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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중에도 소리지르는 숙취 담배감별사 혜리 때문에 문세윤 금연 성공 혜리 놀토 하차 이유

더데이즈 조회수  

tvN 놀라운 토요일의 멤버들이 과거 함께했던 혜리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혜리가 녹화 중 멤버들의 ‘술·담배 감별사’ 역할을 하며 단속에 나섰던 일화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붐의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는 놀라운 토요일 가족인 붐, 문세윤, 한해가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붐은 “우리의 숙취 감별사는 혜리였다. 술 먹은 오빠들이 있으면 녹화 중에도 ‘이 오빠 술 냄새 난다!’라고 바로 알아챘다”고 말하며 혜리를 떠올렸다. 

이에 문세윤은 “술 냄새 정도는 괜찮았다. 그런데 담배 냄새는 절대 용납이 안 됐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나는 원래 끝자리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2라운드부터 혜리 옆자리로 가라고 하더라. 그때 담배를 피우고 와서 갔는데, 혜리가 ‘악! 담배 냄새 난다!’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회상했다.  

문세윤은 혜리가 방송 중에도 담배 냄새를 잡아냈다고 전했다. 

“혜리는 방송이고 뭐고 상관없이 ‘왜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웠냐’고 따졌다. 너무 기세가 강해서 결국 자리 바꿔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눈이 다 풀려 있는 것 같다고 하더니, 결국 원래 자리로 돌려보내더라. 그때 (신)동엽이 형이 아무것도 모른 척하는 게 더 웃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혜리가 놀토 리더였다”고 덧붙였고, 문세윤은 “그때 너무 혼나서 생담배를 결국 끊었다. 아직도 그때 혼난 게 기억난다. 진짜 무서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혜리는 2018년 놀라운 토요일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텐션 리더’로 불리며 프로그램 분위기를 이끌었고,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였다.  

특히 이날 공개된 일화처럼 멤버들의 컨디션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은 촬영장에서 그녀가 얼마나 중심적인 역할을 했는지를 보여준다.  

혜리는 2021년 시즌 중 하차했지만, 여전히 놀토 멤버들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며 회자되고 있다.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도 문세윤과 붐, 한해는 혜리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과거 혜리는 유튜브 채널 나는이혜리를 통해 장기간 같은 포맷을 유지하다 보니 자신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고백하며 놀토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었다. 

그는 “놀토 하면서 두 번 슬럼프가 왔다. 매주 똑같은 포맷으로 진행되다 보니 ‘내가 뭘 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들었다. 화면을 보는데 내 자신이 재미없게 느껴졌고, 집중도 하지 않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슬럼프는 프로그램 초반, 약 20~30회 차에 찾아왔다고 한다. 

혜리는 “그때 놀토를 보는데 내 분량이 너무 없었다. 그걸 보고 ‘아, 내가 이렇게 집중하지 않고 있구나’라고 깨달아서 정신을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혜리는 두 번째 슬럼프가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촬영할 때였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놀토를 병행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컨디션 조절이 안 됐고, 그걸 화면으로 보는데 스스로 너무 짜증이 났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당시 시청자들은 “혜리가 피곤해 보인다”, “말수가 적어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혜리는 “사람들은 내가 어제 밤새웠는지, 며칠 동안 밤을 새웠는지 모를 텐데 그런 말을 듣기가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놀토에서는 불태워서 열심히 하면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기억도 안 날 만큼 힘들었다”며 양쪽에서 최선을 다하려다 오히려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칠 뻔했다고 회상했다. 

혜리는 “내 욕심이 컸던 것 같다. 두 개 다 잘하고 싶었는데, 결국 둘 다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스스로를 자책했다.

그는 “당시 나를 보면서 ‘이러면 나도 힘들고, 보는 사람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분량과 역할이 있었는데,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 같았다”고 말했다.

혜리는 2021년 14일 방송을 끝으로 놀토에서 하차했다. 

오랜 시간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끌어온 그의 하차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더데이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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