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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전개… 시청률 6.1% 뚫고 ‘동시간대 1위’ 꿰찬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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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전개를 이어가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이 전국 시청률 4.9%, 수도권 5.1%, 최고 6.1%를 기록해 동시간대 케이블 및 종편 채널 1위를 차지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하이라이트 캡처. / 유튜브 'tvN DRAMA'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하이라이트 캡처. / 유튜브 ‘tvN DRAMA’

이날 방송에서 원경(차주영)은 지혜로운 결단을 내렸다. 국모의 성정을 지닌 세자빈을 간택하기 위해 공정한 경합을 지시했다.

종친들이 이숙번(박용우)의 여식을 밀고 있었고, 이방원(이현욱)도 여기에 힘을 실었다. 왕권 강화를 위해 친위부대 겸사복을 창설하려면 이숙번이 가진 병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경은 정치적 목적이 아닌, 아들의 평생 반려자를 찾는 데 무게를 뒀다. 백성을 귀하게 여기라는 뜻에서 명주실로 무명을 직접 짜보라고 명했다. 원경은 출궁 중 손을 다친 가노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 무거운 짐을 짊어진 김한로의 여식을 후보로 올렸다.

반면, 이숙번의 여식은 집안에서 만든 무명을 몰래 들여오는 부정을 저질렀다. 원경은 이미 정보원 판수(송재룡)를 통해 그의 민낯을 알고 있었다.

밤골 김씨(윤지혜)에게 받은 반지를 돌려주지 않고, 가노에게 누명을 씌운 사실도 파악했다. 입으로는 백성을 위한다고 외치면서, 정작 그들에 대한 두려움도 연민도 없는 태도를 꾸짖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하이라이트 캡처. / 유튜브 'tvN DRAMA'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하이라이트 캡처. / 유튜브 ‘tvN DRAMA’

이방원은 “긍정적으로 고려해달라”는 자신의 청이 또다시 가볍게 여겨진 듯해 분노했다. 그는 종친과 권신을 서로 싸우게 해 모두 제거하려는 계획을 이어갔다. 대사헌에 임명된 민무질(김우담)은 이방원의 명을 받고, 밤골 김씨와 결탁해 이득을 취한 명선대부(최병모) 등 종친과 공신을 추포했다.

그러나 이방원은 세자의 혼례를 이유로 이들을 사면했다. 명선대부 측이 반격하도록 유도한 셈이다. 이들은 선위 파동 당시, 세자를 내세워 내재추를 구성하려 했다는 이유로 민씨 형제를 역모로 몰았다.

건강이 악화돼 세상을 떠나기 전, 민제(박지일)의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들들을 살려달라”는 간곡한 유언에도, 이방원은 민무구(한승원)와 민무질을 제주로 유배 보냈다.

세자빈 간택에서 탈락한 이숙번이 복수를 위해 채령(이이담)의 도움을 받아 판수를 잡아들였다. 이방원은 죽음을 앞두고도 “중전마마의 소명을 지키고 싶다”며 충성을 다한 판수를 참수했다.

동생들의 유배도 모자라 믿던 이까지 억울한 죽음을 맞자, 원경은 “제게 어찌 이러십니까”라며 울분을 토했다. 권력에 취해 이 일을 주도한 채령에게도 “이젠 너를 버릴 것”이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하이라이트 캡처. / 유튜브 'tvN DRAMA'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하이라이트 캡처. / 유튜브 ‘tvN DRAMA’

원경은 판수의 주검을 수습하기 위해 왕명을 거스르고 출궁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충격적인 실상을 마주했다. 이방원은 흑비가 계속돼 굶주리는 백성이 늘어나자 즉시 구휼미를 풀고, 회암사에 하사한 땅의 관리 실태를 조사하라는 명을 내렸다.

하지만 권신과 종친을 등에 업은 하급 관리들이 구휼미를 빼돌렸고, 백성들은 여전히 굶주렸다. 회암사 역시 하사받은 땅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했다.

나라의 위기가 깊어지는 가운데, 원경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시청자들은 포털 사이트 오픈톡과 공식 영상 댓글을 통해 “권력 다툼의 긴장감이 압도적이다”,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 “역사가 스포일러라 괴롭다…”, “OST까지 완벽한 드라마”, “다음 화가 너무 기다려진다”, “몰입감 장난 아니다”, “최근에 본 사극 중에 제일 재밌게 보는 중”, “다음 화가 궁금해서 잠 못 자겠다 ㅠㅜㅠ”, “대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완벽하다”, “드라마 안 끝났으면…”,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게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포스터. / tvN 제공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포스터.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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