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의 패션 매거진 화보가 공개됐다.
‘이토록 시리도록 눈부신 청춘’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더스타 2월호 화보에서 원어스는 아련한 눈빛으로 청초하면서도 섹시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원어스는 무대 위 짙고 강렬한 모습과는 다른 나른하며서도 청순한 콘셉트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자아냈다.
최근 앨범에서 뱀파이어의 군주로 변신한 원어스는 “데뷔하고 처음 발매하는 형태의 앨범이라 팬분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설레면서 준비했다. 팬분들이 ‘기대한 것보다 더 이상이었다’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게 목표였다”라며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1~2일 양일간 서울을 끝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La Dolce Vita’를 성황리에 마친 원어스는 “이렇게 긴 시간 투어는 처음이다. ‘La Dolce Vita’ Final in Seoul를 준비하면서 투어를 맨 처음에 준비했던 과정도 많이 생각났다. 투어 기간에 새로운 앨범을 내고 경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던 만큼 1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추억과 우리가 만들어낸 무대를 파이널 콘서트에 모두 담았다”라며 “팬들에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원어스는 팀 내 전통이 있다고 했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다함께 놀러간다는 것. “몇 년간 지켜왔던 원어스만의 전통이 깨질 위기에 처해서 조금 슬프다. 겨울이 되면 입버릇처럼 ‘다 같이 스키장 가야지’ 하면서 설레고는 한다”라며 “요즘 바쁘게 지내서 여행갈 타이밍을 못잡고 있다”라고 말해 촬영장 스태프들을 웃프게 하기도.
마지막으로 “원어스는 OOO이다”에 넣고 싶은 말로 ‘도파민 중독’을 꼽았다. 좋은 의미의 큰 자극을 찾고 계속해서 도전하기 때문이라는 것.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려는 팀이다. ‘이거 안 될 것 같은데’ 하는 일들도 ‘그래도 해보지 뭐’ 하면서 수많은 시도를 해왔고 한계들을 깨부수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며 “시간이 흘러도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무언가를 향해 계속해서 달려나갈 것”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더스타 2월호에는 갓세븐 마크의 스페셜한 커버 화보와 포토 카드, 배우 우다비의 내추럴한 화보와 인터뷰, 원어스의 포토 카드 등 다양한 스타와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더스타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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