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불륜→임신
거기에 이어서 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들의 10년째 이어진 불륜 관계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배우 김민희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2017년 공식 석상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홍상수는 여전히 법적으로 부인과의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그의 외동딸이 2~3년 전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축의금조차 보내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홍상수는 미국 유학 시절 만나 결혼한 아내와 법적 부부 관계를 유지 중이지만, 현재는 따로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는 중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을 맞은 이후, 홍상수가 딸의 유학비 지원을 중단했다는 소문과 함께 실제로는 장모가 학비를 부담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심지어 장모의 장례식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졌다.
한편, 김민희는 홍상수와 함께 병원을 찾으며 올해 봄 예정인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홍상수가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출생신고 문제 또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이다.
김민희가 단독으로 아이를 출생 신고할 가능성도 있지만, 홍상수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이름을 올릴 경우에는 법적으로는 그의 아내가 모친으로 기재된다.
절친과 삼각관계까지?
한때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불렸던 김민희와 공효진의 관계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 모델 출신인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을 자랑해온 바 있다. 그러나 2014년, 김민희가 조인성과의 공개 연애를 이어가던 중에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당시 조인성과 공효진이 함께 이태원에서 목격된 사실이 보도되며 삼각관계 논란이 불거졌고, 이후 김민희와 조인성의 결별 소식이 전해져 소문은 더욱 무성해졌다.
당시 조인성 측은 공효진과의 관계에 대해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고, 공효진 또한 “사적인 모임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이로 인해 오랜 우정에도 균열이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가족보다 사랑을 선택한 결과가 씁쓸하네요”, “절친 관계도 결국 이성과 얽히면 깨지는구나”, “아이만 불쌍하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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