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부드럽고 진한 향 사이로 깊고 따스한 모카 무스 제품이 어우러진다.
1카페 라테를 연상시키는 브라운 베이지 컬러가 얼굴에 우아한 음영을 드리우는 할리우드 컨투어 완드, 페어, 5만4천원, Charlotte Tilbury.
2 달콤한 캐러멜 베이지 셰이드가 입술을 맑게 물들이는 루쥬 코코 밤 샤인, 752 허니 블리스, 5만1천원, Chanel.
4 1978년부터 이어져온 미우치아 프라다 컬렉션의 브라운 컬러 스펙트럼에서 영감받은 프라다 모노크롬 브라운 컬렉션 립스틱, B101 티에폴로, 6만원대, Prada Beauty.
폭신한 스펀지케이크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와 코코아 파우더를 점층적으로 쌓아 올린 티라미수와 눈가에 부드러운 음영을 한 겹 한 겹 고르게 쌓아주는 싱글 아이섀도의 조우. 따뜻한 색감이 눈가에 퍼지며 얼굴에 평온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1 고운 입자의 그레이 브라운 컬러가 텁텁함 없이 고르게 발색되는 뉴 뎁스 아이섀도우, 빌드온, 1만8천원, Hince.
2 다크 브라운에 그레이 농담을 살짝 가미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컬러로 얼굴 위에서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왓츠 인 마이 아이즈, 오늘은 디카페인, 6천원, Etude.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모카 아이스크림과 입술 위에 포근하게 녹아드는 뉴트럴 톤의 리퀴드 립스틱이 만났다. 베이지부터 로지, 모카와 브라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뉴트럴 컬러의 매력은 입술에 닿았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그 어떤 색보다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1 보이는 컬러 그대로 입술에 선명하게 발색되는 리퀴드 립스틱. 입술 위에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고, 각질 부각 없이 매끈하게 밀착된다. 에버키스 소프트 매트 리퀴드 립스틱, 호프, 5만1천원, Dolce & Gabbana Beauty.
2 미드 톤의 브라운 누드 컬러가 입술만 블러 처리한 듯 보송하게 감싸는 맥 누드 컬렉션, 파우더 키스 리퀴드 립컬러, 버피에스트, 4만9천원대, M·A·C.
팬톤에 따르면 모카 무스 컬러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연결’을 상징한다. 립 펜슬의 목재 부분을 깎고 난 후 동그랗게 말린 조각에서 피어나는 옅은 나무 냄새와 흙을 연상시키는 모카 무스 립 펜슬의 심지를 보고 있으면 어딘가 모르게 자연과의 연결감이 느껴진다. 각기 다른 초콜릿을 슬라이스해 마치 립 펜슬의 목재 부분을 깎은 듯 배경에 깔고 심지를 가까이에서 포착했다.
1 모브 톤이 희미하게 감도는 컨투어 G, 02 베이지 누드, 4만원, Guerlain.
2 부드러운 브라운 셰이드의 커버 퍼펙션 립 펜슬, 05 토피, 8천원, The Saem.
4 본연의 입술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트레 데르메스 컬러 립 펜슬, 16 베쥬 탕, 7만1천원, Hermès Beauty.
생크림에 모카 시럽을 듬뿍 뿌려 휘핑하니 폭신폭신한 텍스처 사이로 달큰한 향이 피어오르며 공간을 가득 메운다.
1 딥 브라운 컬러에 레드 잉크 한 방울을 똑 떨어트린 듯한 슈퍼 슬릭 립밤, 듄, 3만1천원, Simihaze Beauty.
2 감미로운 브라운 톤의 루즈 아 레브르 매트, 220 수잔 선셋, 6만3천원, Gucci Beauty.
4 톤다운된 누디 코럴 컬러인 노웨어 립스틱 바밍 글로우, 7호 애쉬메이플, 2만4천원, Espoir.
초콜릿 향기 가득한 ‘달달구리’를 마구 부숴서 바닥에 펼친 다음 비슷한 농담의 블러셔와 브론저를 ‘디저트인 듯 아닌 듯’ 자연스럽게 올려두었다.
1 정글 속 커피 농장에서 영감을 받은 더스티 모카 컬러로 눈가와 콧등, 볼 등 다양한 부위에 활용하기 좋은 원더풀 월드 블러쉬 컬렉션, 자바, 4만5천원대, Benefit.
2 손가락에 묻혀 피부에 터치하는 순간 즉각적으로 따스한 기운을 더해주는 스킨 스웨이드 멜팅 브론즈 밤, 시카모어, 3만8천원, Simihaze Beauty.
4 차분한 코럴 베이지 톤으로 얼굴 전반에 차분한 분위기를 드리우는 블러쉬, 포비든, 4만9천원대, N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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