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한다.
3월 편성을 확정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가 2일 황정음의 솔로 일상이 예고된 첫 공식 티저를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29일 론칭한 ‘솔로라서’는 첫 회부터 초대박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4년 최대 히트 예능으로 평가받았다. 최고 가구 시청률 1.5%, 최고 타깃 시청률은 0.6%(양사 합산, 유료 방송 기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매주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와 가장 많이 본 뉴스를 ‘올킬’하는 등 압도적 화제성을 발휘했다.
‘착한 예능’의 성공 사례가 된 ‘솔로라서’는 이번에도 신동엽과 황정음이 MC로 의기투합하며, 특히 지난해 방송 당시 ‘솔로 언니’들의 ‘공감 요정’이자 시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황정음이 솔로 라이프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황정음은 본 방송에 앞서 먼저 공개된 공식 티저에서 처음으로 리얼 솔로 일상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먼저 “왕식이, 강식이 엄마 황정음”이라고 새롭게 자신을 소개한 황정음은 “결혼이라는 실패를 해서 그때는 되게 큰일이 난 것 같고, 인생이 끝난 것 같았다”라고 이혼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황정음은 “그럼 뭐 어쩔 건데? 이미 벌어진 일이고, 내가 선택한 일이잖아. 되는 대로 즐겁게 살자”면서 “솔로라서 축복이지. 솔로는 축복이다!”라고 정의해 3월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다음 달 초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지난해 2월 두 사람이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영돈이 외도가 이혼 사유라고 주장, 의미심장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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