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나은이 팬들과 함께 특별한 2025년을 맞았다.
손나은은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단독 팬미팅 ‘BETTER SONDAY’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손나은이 팬들과의 모든 날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 나은, 더 좋은 오늘을 보내자’라는 의미를 담았고,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사브리나 카펜터의 ‘Espresso’ 커버 무대로 포문을 활짝 연 손나은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지금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정도로 신기하다”는 첫인사와 함께 “오늘 준비한 게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손나은은 ‘나은즈 트레저 박스’, ‘나은 이즈 백’ 코너를 통해 취미 생활과 가방 속 애정템을 소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팬들에게 한 발짝 다가섰다. 또 출연작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진솔하게 전하며 각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연기로 ‘액션’을 꼽아 팬들의 호응과 기대를 얻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손나은의 걸그룹 댄스 메들리였다. 팬미팅 이틀 전 안무 연습 영상을 깜짝 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샀던 터. 손나은은 뉴진스 ‘Attention’, 에스파 ‘Whiplash’에 이어 제니 ‘Mantra’까지 완벽한 커버 무대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손나은은 단체 OX 퀴즈 게임, Q&A 시간, 고민 상담, 팬들이 원하는 챌린지 TOP5 수행 등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갔고, 화보 비하인드와 안무 연습 브이로그 영상까지 더해 140여 분의 시간을 풍성하게 채웠다.
손나은은 참석한 모든 팬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 세트를 선물하고, 한 명 한 명 하이터치 인사로 배웅하면서 소중한 팬들과의 시간을 마무리, 마지막까지 팬 사랑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손나은은 “팬미팅을 기대하고 기다려주는 팬분들의 글을 보면서 그 힘으로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고, 오늘도 많은 용기와 힘을 얻었다. 너무 감사하다”며 벅찬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또, “‘감사하다’는 표현보다 더 큰, 우리만의 인사를 만들어 ‘낭만해’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라고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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