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빅뱅 멤버 겸 가수 지드래곤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8lo8lowme’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의자 위에 올라 명예의 전당 최상단에 사인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곳에는 르세라핌, 키스 오브 라이프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사인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드래곤이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포옹하는 모습도 공개돼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얼굴이 배경화면으로 설정된 휴대전화를 얼굴에 맞대며 익살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휴대전화 화면 속 시간이 8시 18분으로 설정되어 있어, 그의 생일(8월 18일)을 떠올리게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역시 지드래곤!” “멋짐 그 자체” “빅뱅 멤버들이 함께 있는 모습이라니 감격”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겁게 환호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프랑스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Brigitte Macron)의 초청을 받아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16일 김태호 PD와 손잡고 MBC 예능 ‘굿데이’로 복귀할 예정이며, 지난 1일 열린 태양의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3월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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