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지드래곤, 김태호PD, 화제의 셀러브리티들은 어떤 호흡을 보여줄까.
오는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예능 ‘굿데이(Good Day)’를 향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는 프로듀서 지드래곤이 2024년을 빛낸 목소리들을 모아 큰 에너지를 만드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아 시너지를 더했다. 패널로는 지드래곤과 호흡이 좋기로 유명해 ‘형용돈종’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형돈이 합류했다. 두 사람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가요제’에서 밀고 당기는 커플, 형용돈종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들이 김태호 PD 손 아래 다시금 합심하는 것. 여기에 방송 감각 면에서 내로라하는 데프콘, 조세호, 코드쿤스트도 힘을 더한다. 무엇보다 연예인 중의 연예인 지드래곤의 프로젝트인 만큼, 화려한 게스트들이 총 출격한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의 가족과 다름 없는 빅뱅 태양, 대성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임시완, 김고은, 김수현, 이수혁 등이 초대됐다. 황광희, 세븐틴 유닛 부석순 등도 이름을 올렸다. 지드래곤과 절친들이 총 출격하는 셈이다. 김태호 PD가 자신의 친정이었던 MBC에 복귀한다는 점도 메리트다. 지난해 그는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을 연출했으나 시청률 면에서 저조했다. 그런 그의 차기작이 MBC에서 펼쳐진다는 것은 재기를 꿈꾸는 의도로도 비춰진다. ‘무한도전’으로 사실상 MBC 예능국 새 역사를 쓴 그의 재기발랄한 감각이 친정에서 다시금 꽃을 피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지드래곤과 김태호의 새로운 호흡 속 연예계 화려한 인맥들이 초반 시청률을 견인할 가능성도 크다. 사실상 시청자들에겐 시상식 같은 예능이 내달 준비됐다. ‘굿데이(Good Day)’는 오는 2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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