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브브걸 (BBGIRLS), 보라미유, 폴킴, 은혁과 함께한다.
첫 번째 게스트는 걸그룹 브브걸 (BBGIRLS)이 히트곡 ‘운전만해 (We Ride)’와 ‘롤린 (Rollin’)’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데뷔 1853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가져다 준 ‘롤린 (Rollin’)’은 역주행 후 학자금 대출 상환, 부모님에게 차 선물 등 브브걸에게 뜻깊은 곡이었다 언급했다.
다음은 레인보우에서 선보이는 코너, 내일이 더 기대되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내 일 같아서 그래’. 열세 번째 주인공으로는 싱어송라이터 보라미유가 나섰다. 그녀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SNS에 꾸준히 커버곡 영상을 올려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이다. 평소 어떤 노래든 본인만의 음색으로 맑게 만들 수 있는 그녀는 빅뱅의 를 선곡해 그녀만의 곡으로 만들어 이영지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다음으로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가수 폴킴이 찾아왔다. 토크가 시작되자 이영지는 작년 결혼을 한 폴킴을 향해 축하를 전했는데 그는 아내와 대화 하에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대화를 하던 도중 그는 결혼식이 다시 하고 싶어진다면 ‘더 시즌즈’에서 결혼식을 하겠다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OST계의 대마왕(?)’이라고 불리고 있는 폴킴. ‘호텔 델루나’, ‘눈물의 여왕’, ‘더 글로리’ 등 부르는 족족 대박을 낸 작품들에 참여한 그는 최근 화제인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OST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릴리즈 기사를 보고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신기하게도 OST 제안 연락이 온다”고 답해 ‘OST 왕’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고.
다음 게스트는 데뷔 2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슈퍼주니어의 은혁. 그는 ‘레인보우’를 위해 특별히 멤버 동해와 함께했던 ‘떴다 오빠 (Oppa, Oppa)’를 혼자 선보였다. 토크가 시작되자 슈퍼주니어라는 팀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가 어느덧 마흔이라는 사실을 들은 이영지는 “이 미모가 어떻게 마흔이냐”며 “열일곱 살 같다”고 이야기해 많은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2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슈퍼주니어의 팀 유지 비결을 묻자 “찢어질 타이밍을 놓쳤다”며 “지금인가?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다”고 답해 솔직함을 드러냈다. 또, “그만큼 이제 없으면 안 되는 가족 느낌”이라고 덧붙인 그의 답을 통해 이들의 끈끈한 케미도 엿볼 수 있었다.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늘(31일) 오후 10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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