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엄할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유머 감각이 상당한 배우 하정우. 그가 2살 조카를 어떻게 대하는지 알려졌다.
27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황보라가 2살 아들 우인이의 ‘최애’ 가족을 공개할 예정.
선공개 예고편에서 “원래 남편이 주 양육자여서 제일 좋아했는데 요즘은 제가 밀착케어를 하고 있어서 저를 제일 좋아한다”라고 말한 황보라는 시아주버니인 배우 하정우와 시아버지 김용건과도 자주 왕래한다고 전하는데.
황보라는 하정우에 대해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안고 있으니까 애 표정은 못 보는데 애가 웃는 것 같아서 큰아빠(하정우)를 (내가) 쳐다보면 (웃긴 행동을 하다가) 급정지한다“라며 “약간 창피해하는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23년 결혼했다. 하정우는 하객 수만 1000명이 넘었던 두 사람의 결혼식 비용을 내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