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생일을 맞은 故 문빈을 추모하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문수아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생일 축하해 하나뿐인 오라버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문빈과 문수아가 다정하게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겼다. 두 남매의 환한 미소는 생전 끈끈했던 정을 떠올리게 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팬들 또한 댓글로 문빈을 기리며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빈아, 생일 축하해. 우리는 너를 영원히 사랑할 거야” “해피 문빈 데이. 어디에 있든 밝게 빛나고 항상 우리 마음속에 있을 거야” “너무 보고 싶어” 등 문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는 반응을 이어갔다.
같은 날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도 자신의 SNS를 통해 문빈을 추모했다.
차은우는 문빈의 묘소를 찾아 초코파이와 초코우유로 작은 케이크를 만들어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하늘 사진과 더불어 생전 문빈과 함께 찍은 추억의 사진들도 공개하며 고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영상 속에서 차은우는 “생일 축하해”라는 말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문빈은 아스트로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2023년 4월 19일 25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현재 남한산성 국청사 내에 마련된 장기 추모 공간에서 팬들과 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문빈과 문수아는 생전 연예계를 대표하는 남매로 돈독한 우애와 사랑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