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나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NA( )NA’에서 ‘큐앤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한 팬이 “타투 몇 회나 지우셨나요?”라고 묻자 나나는 “30회 이상 지웠다. 타투를 반반씩 나눠서 제거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몇 회 더 남았는지는 모르겠다”며 “현재는 타투가 많이 흐려져 커버할 필요는 없는 상태”라고 답했다.
타투 제거 과정에 대해 나나는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훨씬 아프다”며 “타투를 할 때는 신중하게 결정하길 권한다. 혹시 지우는 걸 염두에 두고 있다면 얇고 깊이 들어가지 않는 타투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 팬이 “타투를 지운 걸 후회한 적 있나요?”라고 묻자 나나는 “후회는 없다. 타투는 저만의 치유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했던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우지 않은 타투도 있다고 말했다. 나나는 “발목에 새긴 ‘1968’이라는 타투는 엄마를 생각하며 한 것이라 간직하고 싶다. 그 타투만큼은 지울 생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나나는 자신의 멘탈 관리 방법과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나나는 “멘탈이 단단할 때도 있지만 약해질 때도 있다”며 “그럴 때는 내가 일을 시작했을 당시의 마음가짐을 떠올리거나 영화나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마음을 다잡는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서는 “혼자 멍하니 시간을 보내거나 엄마와 친구들에게 상담을 받는다”며 “스트레스를 잊기 위해 즐거운 활동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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