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근본(?) 열애설은 아이돌과 팬, 모두를 힘들게 한다.
3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갓세븐이 ‘아이돌등판’에 출연했다. 유튜브 콘텐츠 ‘아이등판’은 말 그대로 셀럽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포털 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검색해 보며 솔직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갓세븐 멤버들은 자신의 과거 사진, 흑역사(?) 등을 유쾌하게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뱀뱀은 지난해 불거졌던 블랙핑크 제니와의 열애설을 적극 해명했다. 지난해 9월, 미국 LA 유명 일식당에서 제니와 뱀뱀이 함께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와 뱀뱀은 얼굴을 가리지 않고 있었으며, 밝은 모습으로 함께 웃고 있었다.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해당 자리에는 제니와 뱀뱀의 지인들도 함께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또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고, 친분이 있어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뱀뱀은 열애설 기사를 직접 보며 울분을(?) 토했다. “열애 아니다. 밥 먹을 수도 있지 뭘. 붙어 있으면 다 연애래”라며 솔직하게 말하며 웃어 보이기도. 멤버 제이비도 “저도 이 사진을 봤다. 근데 보고 나서 ‘아 그냥 친한 사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뱀뱀 또한 “갓세븐이랑 블랙핑크 친구들은 연습생 때부터 아는 사이였다. 옛날부터 이미 친한 사이여서 그냥 밥 먹은 거다”라며 재차 부인했다.
한편, 갓세븐은 20일 새 미니 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을 발매, 전 세계 총 2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어 갓세븐은 2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NESTFEST'(네스트페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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