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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부부’ 진태현♥박시은 .. 특별한 가족 이야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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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 후 두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2022년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앞두고 또다시 유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나 최근, 이들은 세 딸과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진태현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 박시은과의 마라톤 도전 이야기를 공개했다. 출산을 열흘 앞두고 아이를 잃은 후, 뱃속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안 달리려고 했는데 분명히 왔다간 아이니까 약속을 지키려고 마라톤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지금도 계속 뛰는 이유는 나가서 뛰다 보면 그때 행복했던 순간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부부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며 더욱 단단해졌다. 진태현은 “병실에서 아내가 막 걷더라. ‘나는 회복해야 해’라고 바로 그랬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걷기도 힘들었을 텐데 복도를 막 걷기 시작하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내가 이 여자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으며, “저희는 아이를 포기하지 않을 거고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은 딸이 셋?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9년 제주도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 박디바다 양을 공개 입양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두 명의 딸이 더 생겼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를 준비하는 딸들이다. 법적 입양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가족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진태현은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그냥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앙생활에 대한 생각도 털어놓았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고난이 더 많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도 “고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겨낼 힘도 같이 준다”고 전했다.

사진 =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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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통해서도 힘을 얻고 있다는 이들은 “러닝을 열심히 한다고 세상이 달라지지는 않고, 우리의 아픔이 가시지도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 단단해지는 저와 시은 씨처럼, 여러분도 단단해져서 세상을 이겨낼 힘을 가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가슴 따뜻한 부부의 이야기에 감동받았어요”, “세 딸을 키우며 보여주는 부부의 모습이 아름답다”, “신앙으로 이겨내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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