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전현무 10년 출연료 정도”
모두가 놀란 뜻밖의 ‘수입 1위’
개그맨에서 투자가로 변신한 황현희의 놀라운 자산 운용 비결이 화제다.
그는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재테크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현희는 방송에서 “KBS 17기부터 21기 공채 개그맨 중 가장 부자다라고 자신했다.
황현희는 자신의 투자 비결에 대해 “2014년 ‘개그콘서트’에서 퇴출된 후 대학원에 진학해 2년간 투자 공부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춘을 바친 일이 소유할 수 없는 것임을 깨닫고 투자를 결심했다”며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 마련한 투자금으로 2016년 용산구, 성동구, 영등포구 부동산에 첫 투자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황현희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부동산 7, 주식 2, 현금과 가상화폐 1″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특히 그는 “대출 없이 투자한 것이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주식 투자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테슬라 등 미국 주식을 주로 거래했으며, “주식으로 마이너스가 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개그맨 수입 1위?
흥미로운 점은 방송 출연료와 관련된 일화다. 황현희는 한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회당 출연료가 1억 8천만 원으로 표시돼 유재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는 2017년 비트코인 관련 프로그램에서 받은 2비트코인이 2020년대 초반 시세로 환산되며 발생한 해프닝이었다.
황현희는 “10년간의 투자 수익이 개그맨 시절 10년 수입의 10배”라고 밝혔다. 전현무가 연간 30억~40억 원대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황현희는 “현무 형이 10년 활동한 정도의 재산이다”라고 고백했다.
현재 황현희는 속초에 주말 주택을 보유 중이며, 아내와 함께 월세 수입이 있는 오피스텔 경매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하루에 기사를 1000개 정도 보며 밀가루, 대두, 텅스텐 가격까지 연구한다”며 투자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정성 있는 투자 철학이 돋보인다”, “허세가 아닌 실력으로 증명했다”,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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