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지난 22일 공개된 3~4회에서 독특한 분위기의 ‘조해원’을 연기한 추자현이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트리거’ 3~4회가 실제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사건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새로 등장한 미스터리한 캐릭터 ‘조해원'(추자현)을 향한 폭발적 반응으로 눈길을 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
▲[디즈니+] ‘트리거’ 감독 “키맨 추자현, 양면성의 미스터리함과 오묘한 매력”/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공개된 4회에서 처음 등장한 ‘조해원’은 15년 전 실종된 배우 차성욱의 전 연인이자 마지막 목격자로, ‘오소룡'(김혜수)이 주변의 만류에도 끈질기게 좇고 있는 차성욱 실종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중요한 인물이다. ‘조해원’은 차성욱 사건의 새로운 용의자를 제보하러 ‘오소룡'(김혜수)을 찾아와 ‘한도'(정성일)에게 관심을 보이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 등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높였다.
추자현은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는 듯하면서도, 오랜 시간 아픔을 간직해온 듯한 오묘한 감정선을 지닌 ‘조해원’을 연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트리거’의 연출자인 유선동 감독은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추자현에 대해 “양면성의 미스터리함과 오묘함, 그로테스크한 매력까지도 완벽히 소화했다”고 전하며 추자현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아우라에 찬사를 보냈다.
이렇듯 등장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호기심을 증폭시킨 추자현은 과연 ‘조해원’의 정체가 무엇일지, 점차 밝혀질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며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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