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드디어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옵니다.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피처링 라인업과 함께 말이죠.
바로 오늘, 제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규 앨범 〈Ruby〉 발매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새빨간 컬러의 풀뱅 스트레이트 헤어로 탈바꿈한 제니는 마치 내 안의 다른 자아와 조우한 듯 미스테리한 무드를 한껏 내뿜는 모습인데요. 거대한 장검을 휘두르는가 하면 제단 위에서 군림하는 듯한 모습 등 판타지 영화에 등장할 법한 찰나의 신 또한 눈길을 끄는군요. 현시점 전 세계의 잇걸들이 주목하는 패션 아이콘답게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 아이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넥타이부터 레그 워머, 레이스 스타킹까지, 지금 인스타그램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액세서리만 한데 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하지만 이 영상의 백미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엄청난 스케일의 피처링 라인업이죠. 차일디쉬 감비노, 도이치, 도미닉 파이크, 두아 리파, FKJ, 칼리 우치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소식이 전해진 건데요. 따로 떼어봐도 충분히 놀라운 아티스트 라인업이 하나같이 제니의 피처링을 위해 한데 모였다니, 한계를 모르는 ‘제니력’이 새삼 대담하기만 합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공개된 싱글 ‘Mantra‘를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될 예정인데요. Zen과 Jane, 두 가지 버전의 포토북과 CD 디지털 팩도 현재 제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주문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새빨간 루비를 키 컬러로 내세운 만큼 과연 또 어떤 파격적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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