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큰’이 하정우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마리끌레르’ 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이다.
영화 ‘브로큰’에서 거친 날 것의 매력을 예고한 하정우가 180도 다른 분위기의 화보로 시선을 잡아끈다. ‘브로큰’에서 동생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한 추적에 나선 민태 역으로 분한 하정우는 끓어오르는 슬픔부터 차갑게 식은 분노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거침없는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공개된 ‘마리끌레르’ 2월호 화보 속에서는 거친 매력을 잠시 내려놓은 채 다채로운 얼굴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위트 있는 표정과 포토제닉한 포즈, 조용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무한히 변신한 모습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브로큰’을 향한 진심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꾸미지 않고 연기하려 애썼다. 민태라는 인물을 완성하기 위해 어떤 외형을 만들고, 어떤 말투를 장착하고 그런 게 아니라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표현해보자 싶었다. 이야기 안에선 민태가 복수를 해나가면서 꽤 다양한 인물과 부딪치는데, 이 과정에서도 본능적으로 발현되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민태 그 자체가 되기 위해 집중했던 소회를 밝혔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진황 감독을 향해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편 상업영화를 처음 찍으면서도 많은 스태프와 경험 많은 배우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 점, 그와 반대로 시나리오가 현장으로 옮겨지면서 확장되거나 변형되는 부분에 대해 과감하게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고 고쳐가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소위 말해 깡이 없으면 못 할 일을 잘 대처해가더라”라며 애정 어린 찬사를 보냈다. 하정우의 자세한 인터뷰와 다양한 변신이 담긴 화보는 ‘마리끌레르’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보와는 또 다른 하정우의 거친 날 것의 매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영화 ‘브로큰’은 2월 5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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