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6일 미니 4집 ‘커넥션(CONNECTION)’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온유의 플리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온유는 ‘싱글즈’ 독자들에게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첫 번째로 하루를 시작할 때 듣는 노래가 무엇인지 묻자 온유는 “나를 깨워줄 만한 노래를 듣는 것 같다.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중 아침에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이라고 외쳤다.
다음으로 나만의 명곡은 무엇인지 묻자 “프랭크 맥콤이라는 가수가 부른 ‘히즈 아이 이즈 온 더 스패로우(His Eye Is on the Sparrow)’라는 노래가 있는데 요즘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노래다”라며 한 소절을 불러 꿀 보이스를 자랑했다.
팬클럽 ‘찡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는 무엇인지 물었다. “지금 굉장히 많은 걸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가 ‘만세’라는 노래다. 우리는 팬데믹 시기 동안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나도 그렇고. (이 노래는) 은둔형 외톨이 같은 생활을 청산하고 빛도 보고 이야기도 할 수 있으니 ‘나와봐!’ 하는 노래니 공감하면서 들어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5년에 들을 첫 곡도 물었다. 온유는 “’위너(Winner)’라는 곡을 들을 거다. 내 노래다. 위너(Winner)와 새해 시작을 보내면 위너가 될 거다. 여러분들도 위너가 될 거고”라며 “작년에는 (한 해가 시작할 때) 어떤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대로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내 노래를 들었다. 내가 나를 되게 사랑하는 스타일이라.(웃음) ‘서클(Circle)’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지금은 좋은 일, 나쁜 일이 있을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좋은 쪽으로 돌아올 거라는 메시지를 전한 노래다”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들려줄 만한 노래가 있는지 묻자 “연습생 생활을 할 때 라디오를 굉장히 많이 들었다. 거기서 힘을 얻었던 적도 있는데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노래가 되게 와 닿았다”라며 ‘싱글즈’ 구독자들을 위로하는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온유의 추위를 녹이는 달콤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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