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이자 국내 극장 최초 개봉으로 화제를 모은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이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은 모리 코고로 탐정의 주변 인물들이 차례로 연쇄 범죄의 표적이 되며, 거대한 수중 밀실 속 연쇄 살인 사건의 수수께끼를 다룬 추리 액션 애니메이션. 일본 개봉 당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의 스타트러너인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를 뛰어넘는 흥행 수입으로, 초기 작품을 능가하는 또 다른 마스터피스로서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국내 팬들에게도 ‘명탐정 코난’의 레전드 극장판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개봉 고지와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공식 SNS에서는 70만 이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이끌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예고편에서는 모리 코고로 탐정의 지인들이 차례로 범인의 습격을 당하고 다음 피해자를 막기 위해 범인이 남긴 의문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명탐정 코난’이 펼치는 추리의 정수가 담겼다. 과거 회상 씬에서 젊은 시절의 모리 탐정이 겨눈 총구 끝에 그의 부인인 키사키 에리 변호사가 총상을 입는 모습이 비쳐 호기심을 자극하며 수중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란과 그를 구하려는 코난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명탐정 코난’의 시그니처인 검은 인영의 범인의 모습, 그리고 “의문의 밀실 연쇄 살인 게임”, “사상 최대 난제”라는 카피가 이번 극장판에서 펼쳐질 수중 밀실 추리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도 모리 탐정의 최측근 메구레 경부, 부인인 키사키 에리 변호사, 아가사 박사가 습격당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중 포착된 모리 탐정의 젊은 시절의 모습은, 평소의 허당기 넘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현역 경찰 시절의 진중한 모습이기에 그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총구를 겨누고 있는 코난이자 신이치의 모습, 란과의 애절함이 담긴 스틸이 시선을 강탈하는 동시에 ‘명탐정 코난’이 선사할 화려한 클라이맥스에 대해 기대케 한다.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은 오는 2월 14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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