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만남 예고에 반응이 쏟아졌다. 48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십여년의 서사가 담겨있는 것.
20일 유튜브채널 ‘MBCentertainment’에는 “떨리는 정형돈X지드래곤의 재회. 2월 16일 ‘굿데이’ 첫 방송, MBC 250216 방송”라는 제목으로 ‘굿데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만남이 담겨있다. 지드래곤은 한 음식점에서 정형돈을 기다리며 “아니 왜 떨리지”라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리문 밖으로 검정 비닐봉지를 든 정형돈의 모습이 보였다. 정형돈은 앉아있는 지드래곤에게 나오라고 손짓하고, 지드래곤은 달려나가서 “보고싶었어요”, “잘 지내셨어요 형?”이라고 인사한다. 이에 정형돈은 “이게 얼마만이니, 벌써 11년이나 되었다는게 놀랍다”라고 답한다. 이후 지드래곤은 “형 너무 귀여우셔요”라고 이야기했고, 정형돈은 “아직도 여전해?”라며 환하게 웃음지었다.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게 환승연애고 하트시그널이다”, “형동이 형이랑 있을 때, 자세 형 쪽으로 기울어져있는 거 그대로인거 봐라. 영원한 건 절대있어”, “권지용 웃는 거봐. 진짜 행복해보임”, “왜 눈물나냐”, “둘다 힘든 시간들이 있었고, 그 시기를 버티고 견디고 이겨낸 후 다시 만나는 거라 뭉클하는 뭔가가 있네요”, “홍용돈죵을 2025년에 보다니”, “와 마지막에 둘이 웃는 거 11년 전 그때랑 똑같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애쓰며 살아왔을 모두가 위로되는 장면”이라며 뭉클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정형돈과의 동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촬영을 진행 중이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라인업이 예고된 가운데 지드래곤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지드래곤이 이들과 어떤 음악적 교감과 스토리를 만들어 가며 특별한 노래를 탄생 시킬지,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어떨지 MBC와 제작사 테오(TEO)가 선보이는 신개념 음악 프로젝트에 한층 더 기대가 치솟는다. MBC ‘굿데이(Good Day)’는 2월 16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 맹승지, 핑크빛 수영복에 러블리 지수 UP…여자친구 삼고 싶은 비주얼
▶ 효린, 비현실적인 비키니 자태…구릿빛 피부로 더해진 건강美
▶ 솔지, 이렇게 글래머러스했나? 과감한 넥라인에 아찔한 각선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