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홍상수 1200억 상속설…’9년 불륜’ 김민희 자식도 받을 수 있나

위키트리 조회수  

불륜설이 터진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커플. / 뉴스1
불륜설이 터진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커플. / 뉴스1

9년째 불륜을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64)과 배우 김민희(42)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곧 태어날 혼외자도 홍 감독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법조계 전망이 나왔다.

지난 1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김미루 변호사, 박경내 변호사 등이 출연해 홍 감독과 김민희의 임신 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재산 상속 문제에 대해 김 변호사는 “홍상수 씨 혼외자도 정우성 씨 사례처럼 재산을 물려받게 될 것”이라며 “혼외자도 자식이기 때문에 민법 제1조 상속 순위에 따라 상속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과거 모친 고(故) 전옥순 여사로부터 유산 1200억원을 상속받았다는 설이 있다. 홍 감독 모친은 영화계 유명 인사로, 대중 예술계 첫 여성 영화 제작자이며 일본에서도 출판 사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변호사는 “이 설이 사실이라면 (김민희의) 혼외자에게도 상속권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신 초기인 지난해 11월 27일 눈이 내리던 날 경기도 양평 인근 식당을 김민희와 함께 찾은 홍상수 감독. / 뉴스1
임신 초기인 지난해 11월 27일 눈이 내리던 날 경기도 양평 인근 식당을 김민희와 함께 찾은 홍상수 감독. / 뉴스1

혼외자에게 법률상 권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인지(認知)’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홍 감독이 친자를 인지한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인 만큼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박 변호사는 “홍 감독이 인지를 하게 되면 아빠의 가족관계 등록이 될 수 있다”며 “홍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배우자는 현재 법적인 배우자로 나오겠지만 자녀로서는 등재가 된다”고 전했다.

다만 홍 감독이 부인 사이 자녀 1명을 두고 있는 가운데 혼외자가 생긴 상황이어서 재산 상속 비율은 다를 수밖에 없다.

김 변호사는 “재산 상속 비율은 기본적으로 배우자가 1.5, 자식들이 1이지만, 상속받을 때 여러 가지 부분이 고려해야 하므로 반드시 법적 상속분이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홍 감독이 전체 재산을 김민희와 혼외자한테 줄 수 있다는 유언장을 남길 경우 현 배우자는 유류분만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류분은 법정 상속분의 50%만 인정받을 수 있어 상속분보다 상당히 적은 금액만을 상속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9년째 불륜 커플이다. 홍 감독은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패소했다.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넷째 임신, 숨길 수밖에 없었다” … 정미애의 속사정
  • 로제·박지현·이븐, 한터 1월 3주 주간차트 부문별 1위
  • 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아찔한 상황 "예식장 예약 취소될 뻔" [마데핫리뷰]
  • 차은경 부장판사, 윤석열 구속영장 발부로 신변보호 요청. 그는 누구? 나이 프로필 주요 경력과 판결
  • 박서진, 아버지에게 매달 ‘150만 원’ 씩 용돈 드리는 이유
  • 지창욱, 첫 번째 전시회 23일 오픈…티저 영상부터 여심 저격

[연예] 공감 뉴스

  • 유재환, 사기로 고소 무혐의 받았지만 여전한 논란 모친상 이후 정신병동 입원까지 논란 총정리
  • “태극기 부대로 유명”… 윤 대통령 구속 직전, 서부지법 찾았다는 '여배우'
  • ‘강경준♥’ 장신영, 불륜 용서 ‘반년 만에’
  • [맥스포토] 봉준호·로버트 패틴슨, 기대감 높이는 '손하트' 투 샷
  • 민규동 '파과'→ 한예리의 '봄밤' 베를린 초청장 받은 한국영화는?
  • '서부지법 폭동사태' 여파…KBS·MBC "법적 대응"→JTBC "업무 방해" [MD이슈](종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 “2천만원대 그랜저급 하이브리드 세단!” 국내 출시하라 난리난 이 차
  • “KGM이 울고 토요타가 깜짝 놀랐다” 기아 타스만 드디어 공개!
  • “현대차 일본에서 망했다던데..” 한정판 코나로 만회하나
  • “안 팔린다는 1억짜리 제네시스” GV80 블랙으로 독일차 넘는다
  • “원조 갤로퍼의 귀환” 싼타페가 이렇게 나왔어야지!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다시 고개드는 尹 출당론에 與 "어찌하오리까"

    뉴스 

  • 2
    공장 지어놓고 놀려두는 北…선전은 열심

    뉴스 

  • 3
    800억 영입 3년만에 ‘이적료 887,000,000,000’역대 최고된 스타…10년 연장 계약→EPL 최다골 경신 시간문제→‘레알 꿈’은 접었다

    스포츠 

  • 4
    이미 세터 4명인데, 패패패패패패 꼴찌 감독 파격…日 2부리그 세터가 봄배구 승부수? 왜 韓 왔을까 "감독님이 해보자고"

    스포츠 

  • 5
    '나폴리는 김민재를 잊을 수 없다'…나폴리 시장가치 역대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넷째 임신, 숨길 수밖에 없었다” … 정미애의 속사정
  • 로제·박지현·이븐, 한터 1월 3주 주간차트 부문별 1위
  • 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아찔한 상황 "예식장 예약 취소될 뻔" [마데핫리뷰]
  • 차은경 부장판사, 윤석열 구속영장 발부로 신변보호 요청. 그는 누구? 나이 프로필 주요 경력과 판결
  • 박서진, 아버지에게 매달 ‘150만 원’ 씩 용돈 드리는 이유
  • 지창욱, 첫 번째 전시회 23일 오픈…티저 영상부터 여심 저격

지금 뜨는 뉴스

  • 1
    유통기한 지난 커피믹스, '200%'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

    여행맛집&nbsp

  • 2
    상상도 못 한 방법… 집안 냄새 제거를 위한 '5가지' 실용 팁

    여행맛집&nbsp

  • 3
    [이철형의 생생와인] 19세기말 독일 화가 작품에서 발견한 샴페인

    뉴스&nbsp

  • 4
    인천 영종 ‘누구나집’ 입주예정자들,세대당 2000만원 추가 납부 ‘합의’

    뉴스&nbsp

  • 5
    루프트한자(LHA.DE), 이탈리아 ITA 항공 지분 41% 인수

    뉴스&nbsp

[연예] 추천 뉴스

  • 유재환, 사기로 고소 무혐의 받았지만 여전한 논란 모친상 이후 정신병동 입원까지 논란 총정리
  • “태극기 부대로 유명”… 윤 대통령 구속 직전, 서부지법 찾았다는 '여배우'
  • ‘강경준♥’ 장신영, 불륜 용서 ‘반년 만에’
  • [맥스포토] 봉준호·로버트 패틴슨, 기대감 높이는 '손하트' 투 샷
  • 민규동 '파과'→ 한예리의 '봄밤' 베를린 초청장 받은 한국영화는?
  • '서부지법 폭동사태' 여파…KBS·MBC "법적 대응"→JTBC "업무 방해" [MD이슈](종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 “2천만원대 그랜저급 하이브리드 세단!” 국내 출시하라 난리난 이 차
  • “KGM이 울고 토요타가 깜짝 놀랐다” 기아 타스만 드디어 공개!
  • “현대차 일본에서 망했다던데..” 한정판 코나로 만회하나
  • “안 팔린다는 1억짜리 제네시스” GV80 블랙으로 독일차 넘는다
  • “원조 갤로퍼의 귀환” 싼타페가 이렇게 나왔어야지!

추천 뉴스

  • 1
    다시 고개드는 尹 출당론에 與 "어찌하오리까"

    뉴스 

  • 2
    공장 지어놓고 놀려두는 北…선전은 열심

    뉴스 

  • 3
    800억 영입 3년만에 ‘이적료 887,000,000,000’역대 최고된 스타…10년 연장 계약→EPL 최다골 경신 시간문제→‘레알 꿈’은 접었다

    스포츠 

  • 4
    이미 세터 4명인데, 패패패패패패 꼴찌 감독 파격…日 2부리그 세터가 봄배구 승부수? 왜 韓 왔을까 "감독님이 해보자고"

    스포츠 

  • 5
    '나폴리는 김민재를 잊을 수 없다'…나폴리 시장가치 역대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유통기한 지난 커피믹스, '200%'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

    여행맛집 

  • 2
    상상도 못 한 방법… 집안 냄새 제거를 위한 '5가지' 실용 팁

    여행맛집 

  • 3
    [이철형의 생생와인] 19세기말 독일 화가 작품에서 발견한 샴페인

    뉴스 

  • 4
    인천 영종 ‘누구나집’ 입주예정자들,세대당 2000만원 추가 납부 ‘합의’

    뉴스 

  • 5
    루프트한자(LHA.DE), 이탈리아 ITA 항공 지분 41% 인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