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239억짜리 루게릭 병원을 완공한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에 나섰다.
그는 20일 개인 계정에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대전 19호집. 이쁘게 지어보겠습니다. 잘될거야, 대한민국!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션은 공사 현장 앞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늘 응원합니다”,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션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에 ‘몰래 숨겨왔던 239억짜리 건물, 최초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15년 동안 돈을 모은 그는 “제 친구 박승일 공동대표와 저의 꿈이었던 국내 최초, 아니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이라며 “전 세계에 단 하나도 없는 아주 특별한 병원”이라고 소개했다.
션은 2011년 루게릭병을 앓던 박승일 대표와 비영리재단인 ‘승일희망재단’을 만들었다. 이후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을 위해 각종 모금 활동을 펼쳤고, 2023년 12월 239억원 규모로 착공에 들어가 최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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