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홀 ‘또’ 찾은
‘축구 레전드’의 아들
지난 16일, 이혜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리환 군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녀는 “8학년, 10학년 두 번이나 온 이곳”이라는 글과 함께 뉴욕 카네기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리환 군은 훤칠한 키와 성숙한 분위기로 뒷모습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녀는 “뒷모습 아주 컸네, 아들! 멋지다”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트럼펫 좋아하는 소년”, “엄마는 바쁘고 힘들지만 그래도 난 엄마다”라는 진솔한 해시태그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환 군은 지난 2022년,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트럼펫 연주를 시작한 리환 군은 꾸준한 노력으로 학교 오케스트라에 합류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에도 그 무대를 다시 밟으며 ‘음악 영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명문대생 딸까지
안리환 군의 활약에 이어,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첫째 딸 안리원 역시 지난 2022년 뉴욕대(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학과에 진학하며 화제를 모았다.
뉴욕대는 배우 이서진의 모교로도 잘 알려진 명문 사립대로, 리원 양은 학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 많은 축하를 받았다.
리원 양은 엄마 이혜원의 SNS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습이 공개되며 ‘엄친딸’의 전형으로 불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자식 농사 제대로 지으셨네”, “카네기홀을 두 번이나? 정말 대단하다”, “자식들이 예체능에서 빛을 발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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