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직접 밝힌
자신이 모태 솔로인 이유
5살에 아동복 모델로 데뷔해 32살이 되기까지 단 한 번의 연애도 해 본 적 없다는 배우 박은빈의 고백이 새삼 화제다.
어린 시절부터 평생을 연기에 몰두해온 박은빈은 2016년 드라마 ‘청춘시대’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이 모태솔로라고 밝혔고, 이에 대해 “연애는 저에게 미지의 세계나 마찬가지”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그는 ‘모태솔로’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솔로는 부끄러운 것이 아닌데 괜히 ‘모태’를 붙이면 문제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며 솔직하게 견해를 밝혔다.
직접 밝힌 ‘모태 솔로’인 이유
그가 연애를 하지 못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꼽힌다. 첫째는 인연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둘째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는 “마음의 겨를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은빈은 학창 시절에도 연예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바른 생활을 이어갔다. 연기를 하면서도 학업을 놓지 않았고,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사춘기 시절에도 일탈 없이 오로지 연기에 집중했던 그는 지금까지 스캔들 한 번 없이 깨끗한 사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작품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작품에 들어가면 친구들과의 만남은 물론이고 연락도 자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애관에 대한 생각도 특별한데, 그는 “연애는 기회가 되면 찾아오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순수하고 자상한 스타일의 남자가 좋다”며 “나를 더 많이 챙겨주고 친구 같고 편안한 남자였으면 좋겠다”라고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성공으로 배우로서 정점을 찍은 박은빈. 연기에 대한 열정과 꾸준함이 빛을 발하고 있는 지금,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일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연애보다 연기를 선택한 삶이 진정성 있게 느껴져요”, “이제는 좋은 인연도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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