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뉴벤져스’가 역대급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19일) 저녁 7시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와 조기축구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의 치열한 경기가 그려진다.
신제주축구회는 ‘뭉쳐야 찬다’에 통산 전적 3전 3승를 기록하고 있는 팀으로 압도적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7개월 동안 ‘조기축구 TOP 100 정복’을 목표로 달려온 ‘어쩌다뉴벤져스’가 최후의 관문을 넘어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파이널 매치에 나선 ‘어쩌다뉴벤져스’는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극한의 신경전을 펼친다. 두 팀은 ‘최후의 결전’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강도 높은 압박과 거친 몸싸움, 잦은 파울과 도발을 주고받아 그라운드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이어지는 역대급 혈투에 ‘페루산 비밀병기’ 게바라는 네발로 기면서까지 공을 지키는 투혼을 발휘하고, ‘체력왕’ 허민호는 무릎을 꿇은 채 몸싸움을 벌이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온몸으로 쏟아낸다. 또한 ‘뉴벤져스’ 뇌지컬 플레이어 김진짜는 옐로카드를 감수하며 상대 도발에 맞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깜짝 응원단이 등장해 시선이 집중된다. 시즌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던 임남규, 홍범석, 강현석, 우디 고차일드가 라커룸을 찾아 격려의 응원을 보낸다.
특히 십자인대 부상으로 가장 먼저 시즌 아웃됐던 ‘원조 에이스’ 임남규는 “게바라 패스 받고 싶어 재활을 서두르고 있다”며 무릎 재활에 이어 예능 재활까지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홍범석은 “재활 중 피트니스 대회에 참석해 1위를 차지했다”며 놀라운 재활 능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 JTBC ‘뭉쳐야 찬다3’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