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이 학창 시절부터
쫓아다닌 그녀의 정체
미모의 대명사 김희선을 둘러싼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김희선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학창 시절을 언급하며 “앞 학교 송승헌이 유명했다. 나는 그때도 예뻐서 걸스카우트 야영을 하면 남자들이 지켜주곤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송승헌도 거기 있었느냐”고 묻자, 그녀는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송승헌은 “노코멘트 하는 순간 긍정이 된다”며 묘한 긍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희선 씨 따라다닌 걸로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부정하지 않았다.
과거 김희선은 송승헌과의 관계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오랜 친구”라고 밝혔다. 잘생긴 사람들과만 친분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중학교 때 걔 그렇게 안 잘생겼었다”며 돌직구 화법을 보여줬다.
이는 과거 드라마 ‘프러포즈’ 속 원빈의 외모를 “정말 잘생겼더라. 어떻게 저런 남자 아이가 있을까 생각했다”고 극찬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반응이었다.
그의 깜짝 고백
한편, 최근 tvN ‘밥이나 한잔해’에 출연한 배우 이시언은 자신이 김희선의 팬임을 고백하며,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승헌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송승헌에게 ‘형이 봤던 배우 중 누가 가장 예쁘냐’고 물었더니 김희선 선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승헌이가 그럴 리가 없는데?”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시언은 김희선이 출연했던 드라마의 OST를 직접 부르는 등 적극적인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희선은 역시 솔직하네”, “어렸을 때 둘이 어땠을지 너무 궁금하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예쁜 김희선”, “학창시절 에피소드가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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