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닮았다” 난리 난 붕어빵 사장님…연예계 데뷔하나

SNS에서 화제를 모은 훈남 붕어빵 사장님이 ‘물어보살’에 출연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300회를 맞아 특별한 스페셜 MC들과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는 과거 95회에서 ‘띠용신’으로 등장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경규가 다시 방문해 화끈한 조언을 펼칠 예정이며, 4천만 뷰를 기록한 SNS 화제의 인물, 정해인을 닮은 붕어빵 사장님도 출연한다.

이 사장님은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며 2024년 겨울부터 붕어빵 장사를 시작한 N잡러로, 붕어빵을 굽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를 배우 정해인과 닮았다고 입을 모으며 영상은 총 4천만 뷰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이경규는 “사람들이 당신을 보고 정해인이라 했다고?”라며 의심 가득한 반응을 보였으나 이내 “붕어빵 굽는 사람 중에 제일 잘생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게를 찾아 줄을 섰고 해외에서도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손님들이 생겼다.

현재는 붕어빵 장사를 잠시 멈춘 상태지만 사장님은 본업을 유지하며 사업을 확장할지, 혹은 연예계에 도전할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 이수근은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직장 상사의 애착 인형이 된 개그맨 이윤석과 이혼 전문 변호사 이인철의 사연도 소개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00회는 20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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