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16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2탄! 나 말고 송애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썸네일에는 송혜교와 강민경이 함께 있는 모습과 ‘혜교언니네 집에서 하룻밤’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관심을 끌었다.
영상 속에서 송혜교와 강민경은 양곱창으로 저녁 식사를 즐긴 후 송혜교의 자택으로 향했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송혜교의 집은 따뜻한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으며, 5살 된 반려견 루비가 이들을 반겼다. 송혜교는 반려견을 품에 안으며 기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다이닝룸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집 안 곳곳에는 송혜교의 세련된 취향이 드러났고, 화장실조차 세심하게 꾸며져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송혜교의 침실도 잠시 비춰졌는데, 하얀 침구와 우드 협탁이 조화를 이뤘다.
아침에는 강민경이 계단을 내려오며 반려견 루비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루비가 생활하는 공간은 잘 정돈된 마루와 넓은 마당, 그리고 깔끔한 카펫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루비의 물그릇과 밥그릇도 하얀 도자기로 제작된 것으로 보였다.
두 사람은 숙취를 해소하며 아침 식사 이야기를 나눴다.
강민경이 배우로서의 특별한 아침 루틴을 묻자, 송혜교는 “그런 거 없다”며 “난 무조건 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이를 받아 “혜교 언니의 아침 루틴은 쌀과 커피”라며 농담을 던졌다.
송혜교는 몸 관리가 필요할 때는 주로 집밥을 먹는다고 했지만, 배달 앱을 켜서 메뉴를 고민하기도 했다. 냉면을 시키며 수육은 생략하자며 웃음을 더했다.
송혜교가 현재 거주 중인 삼성동 단독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물 연면적이 690㎡(209평), 대지 면적이 581.6㎡(176평)에 달한다.
이 주택은 2015년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으로부터 91억 5000만원에 매입한 후 철거 및 재건축 과정을 거쳐 완공됐다. 특히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담장을 높이고, 주택 면적도 60평 이상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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