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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황태자’ 민우혁 “섹시하고 치명적인 빌런 역할 해보고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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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노래, 외모 삼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뮤지컬계의 황태자’ 민우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민우혁은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부터 소년미 넘치는 보이쉬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우혁은 “연말에는 콘서트와 행사들이 많아서 바쁘게 지냈다. 요즘은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라는 작품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서 유한양행 창립자 유일한 박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그는 “이 작품은 독립운동가였던 유일한 박사님께서 어떻게 독립운동을 하셨고, 어떤 발자취를 남기셨는지에 대한 것을 모티브로 창작된 뮤지컬이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내가 맡은 캐릭터는 유일한 박사님인데, 사실 유일형이 본명이라고 한다. 극 중에서는 유일형이라는 이름으로 연기하고 있다. 역사물에 많이 출연하다 보니 비슷한 캐릭터로 비춰질까 부담도 있었지만, 이번 역할은 그동안 해왔던 진지한 역할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며 “재미있고 유쾌한 면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민우혁은 관객들과 감정을 바로바로 교감할 수 있는 뮤지컬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그는 “무대에서 관객들의 반응을 바로 보고 느낄 수 있어 연기에 더 몰입하게 된다. 공연을 30번 한다고 치면 그 30번이 다 다르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자신의 무기는 ‘성실함’이라 밝힌 민우혁은 “노력을 정말 많이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요즘엔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무명에서 스타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지 않았나. 재능 있는 분들이 끊임없이 등장을 하기 때문에 노력을 하지 않으면 지금 자리를 지킬 수가 없다. 지금도 레슨을 계속 받으며 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해 준 고마운 작품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언급했다. “’레미제라블’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을 것”이라며 그 당시의 감정을 되새겼다. “무명이었던 내 이름을 세상에 조금 알릴 수 있게 된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2015년 ‘레미제라블’ 앙졸라 역을 시작으로 9년 뒤 주인공 장발장 역까지 꿰차게 된 민우혁. 당시 장발장 역에 캐스팅 됐을 때 감정을 물었다. “신인이었으면 뭣도 모르고 좋아만 했을 것 같은데 8~9년 사이에 많은 작품을 하다 보니 주인공의 무게를 알게 됐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하다가 바로 레슨 선생님한테 전화를 했다. ‘레슨 다시 받아야 될 것 같다’고 말한 뒤 혹독한 훈련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다양한 뮤지컬과 예능, 드라마에서 활동하며 더욱 대중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민우혁. 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 이후엔 수많은 드라마 러브콜이 쏟아졌다고. 하지만 이미 ‘레미제라블’ 계약이 되어 있어 많은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아직도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과 욕심이 있다는 그는 “앞으로 드라마 작품도 많이 해보고 싶다”며 폭넓은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아내이자 연기 선배인 이세미는 평소 민우혁의 연기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라 밝혔다. “나보다 연기를 훨씬 더 먼저 시작한 사람이다. 작품을 선택하고 캐릭터를 분석할 때 항상 아내의 의견을 물어보고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아빠의 연기를 자랑스러워한다는 아이들은 최근 자신이 ‘복면가왕’에 나온 것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다닌다면서 “지인들이 오면 괜히 유튜브를 틀고 소리 키워놓고 옆에서 본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 이세미가 배우 복귀 활동을 준비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기도 했는데. “아이들 때문에 활동을 못했는데 지금은 아내도 복귀하고 싶어 한다. 항상 아내에게 아이들한테만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 일 하라고 말한다. 그래서 지금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관리하면서 배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구 활동을 관둔 것에 대한 후회는 없는지 묻자 그는 “전혀 없다. 야구를 했던 게 도움은 많이 된다.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그동안 멋진 역할을 많이 했지만, 악역도 도전해보고 싶다. 섹시하고 치명적인 빌런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자신이 연기를 ‘정성’이라 표현한 민우혁. 그는 “거침없이 시원시원하게 연기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그 안에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 있다. 내 캐릭터만 보는 게 아니라 작품 전체를 보려고 노력한다. 작품 안에서 밸런스를 조절하려고 정성스럽게 준비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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