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재혼 생각 없었지만…
11살 연하 남편이 매달려 재혼했다
배윤정이 11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생활과 육아, 그리고 자신만의 관리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혼 전후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첫 번째 결혼 실패 후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고 이야기하며, “재혼 생각이 없었다. 결혼을 한 번 했는데 왜 또 하나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의 진심 어린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됐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으로 재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친정에서도 혼자 살 능력이 충분한데 왜 재혼을 하냐며 우려했지만, 배윤정은 아이를 가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고 한다. “내가 잘한 것은 아니지만 죄인은 아니지 않나. 상대에게 죄인처럼 구는 것도 싫었다”라며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털어놓았다.
다행히 시험관 시술 첫 시도에 성공해 아들을 얻었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체중 증가와 육아 스트레스로 우울감을 겪기도 했다.
3개월 만에 13kg 감량한 비결
하지만 배윤정은 다시 일어서기로 결심했고, 무려 3개월 만에 13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그 비결로 “아침·저녁은 단백질쉐이크, 점심은 일반식을 먹었다”라며 “과식하거나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했을 때는 꼭 효소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백질쉐이크는 운동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이지만, 저처럼 다이어트 식단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한다”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최근에는 피부과 시술과 실리프팅 등 자기 관리를 병행하며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앞머리 자르고 실리프팅하고 리프팅 오일도 하고 나니 동생들이 예뻐졌다고 칭찬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실리프팅에 대한 질문에는 “마취를 해서 하나도 안 아프다”며 솔직하게 답하며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도 아낌없이 공유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동안 비결이 철저한 자기관리였네”,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더 예뻐졌다”, “엄마로서도, 여성으로서도 존경스럽습니다”, “시술 경험담까지 솔직하게 공유해줘서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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