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투표순위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에서는 1주차 온라인 응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1주차 투표는 지난 10~16일 진행됐다.
1위는 신동 출신의 ‘현역부A’ 김용빈이 차지했다. 그는 마스터 예심에서 ‘애인’을 열창하며 감성과 기교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맑은 피부와 중단발 헤어스타일로 순정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끌었다.
데뷔 22년 차의 관록과 무대 매너를 겸비한 그는 등장부터 관객과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스터 이찬원과 김희재도 “신동 중에서도 급이 다르다”고 그의 실력을 칭찬했다.
2위는 ‘미스터트롯1’에서 ‘국민 손자’로 불리던 대학부 남승민이 차지했다. 현재 해군 상병으로 복무 중인 그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마스터들의 응원을 받았다. 팀 데스매치에서는 국악 실력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3위는 ‘직장부’ 박지후가 차지했다. 그는 마스터 예심에서 ‘인생아 고마웠다’를 열창하며 자신의 과거 아픔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16세 이후 혼자 살아온 경험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 무대로 그는 마스터 예심 ‘선’에 올랐다.
4위와 5위에는 ‘현역부X’의 추혁진과 손빈아가 자리했다. 추혁진은 이전 시즌 9위에 오른 실력자로,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음에도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손빈아는 더욱 성장한 실력으로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현역부X’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6위는 대학부 최재명이 차지했다. 서울예대 한국음악 전공자인 그는 국악과 전통 고법에 능한 실력파로, 팀 데스매치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예술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7위는 모세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춘길이 차지했다. 그는 유머러스한 무대 매너와 탁 트인 가창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1위 : 김용빈
– 2위 : 남승민
– 3위 : 박지후
– 4위 : 추혁진
– 5위 : 손빈아
– 6위 : 최재명
– 7위 : 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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