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았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유주는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아 당분간 가창을 포함한 음성 사용을 자제하라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여자친구 공연에서 유주의 가창과 음성 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유주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예정된 여자친구 10주년 공연에 가능한 선에서 최소한의 가창과 멘트만 참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스케줄은 유주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 여부 및 형태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발매했다. 이들은 음악방송 출연과 시상식 참석, 단독 콘서트, 아시아 5개 도시 투어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하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여자친구 멤버 유주의 건강 상태 및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유주는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아 당분간 가창을 포함한 음성 사용을 자제하라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여자친구 공연에서 유주의 가창과 음성 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주는 1/17일(금)부터 1/19(일)까지 3일간 예정된 GFRIEND 10th Anniversary
공연에 가능한 선에서 최소한의 가창과 멘트만 참여합니다.
향후 스케줄은 유주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 여부 및 형태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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