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인 이상순의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다.
16일 이효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MBC 라디오 지금 함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이상순이 진행하는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청취자를 만나기 위해 방송국을 찾은 모습.
스튜디오 안 이효리는 대본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상순은 진행에 열중하고 있는 듯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완벽한 하루’의 두 번째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꽃다발을 준비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상순은 최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효리를 언급하며 “지난해 배철수 DJ가 휴가를 갔을 때 스페셜 DJ로 임한 적이 있었다. 그때 아내가 너무 좋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제가 DJ를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지내던 중 지난해 이상순의 DJ 활동을 계기로 서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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