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내 CD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K팝 그룹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15일(현지시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석 업체 루미네이트가 공개한 ‘2024년 연말 음악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미국 CD 판매량 상위 1∼10위 중 7장이 K팝 음반이었다.
스트레이 키즈 ‘ATE’는 44만2천장으로 K팝 음반 가운데 가장 높은 2위를 기록했다. 최근 발매한 ‘合 (HOP)’은 24만8천장으로 5위에 올랐다.
엔하이픈 ‘ROMANCE : UNTOLD’는 36만3천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에이티즈 ‘GOLDEN HOUR: Part.1’과 ‘GOLDEN HOUR : Part.2’는 각각 4위(25만장)와 7위(22만5천장)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minisode 3: TOMORROW’가 6위(24만장), 트와이스 ‘With YOU-th’가 9위(17만4천장)에 위치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는 151만2천장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실물 CD 앨범과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합산한 ‘종합 세일즈’ 순위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이 ‘톱 10’에 들었다.
스트레이 키즈 ‘ATE’가 44만9천장으로 6위, 엔하이픈 ‘ROMANCE : UNTOLD’가 37만8천장으로 8위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