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신작 영화, 시리즈부터 스크린 화제작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백 인 액션’
넷플릭스 영화 ‘백 인 액션’은 CIA 첩보 요원이었던 부부가 다시 첩보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다. 평범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첩보 요원 생활을 포기한 ‘에밀리’와 ‘맷’. 비밀 요원이라는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부부로 자식들과 함께 평화롭게 삶을 이어간다. 그러나 숨겨왔던 이들의 신분이 노출되면서 그들의 과거가 드러나게 되고, 위기에 놓인 에밀리와 맷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첩보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제이미 폭스가 맷 역을, 카메론 디아즈가 에밀리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연기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카메론 디아즈의 10여 년만의 복귀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1/17 공개 예정, 코미디/액션, 미국, 2025)
‘엑스오, 키티’ 시즌2
넷플릭스 대표 하이틴 로맨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가 시즌 2로 돌아온다. 한국에서 엄마가 다니던 국제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키티’가 새 학기를 맞아 다시 서울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시즌에서 부푼 기대와 함께 도착한 한국에서 뜻하지 않은 상황을 겪고 복잡한 연애를 경험한 키티는 더 이상 남의 일에 끼어들지도, 요란한 사건 사고에 휘말리지도 않을 거라 다짐한다. 하지만 연애보다 더 복잡한 가족과 인생 문제들이 키티의 인생에 찾아오게 된다. 애나 캐스카트가 이번에도 통통 튀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여기에 키티의 친구 ‘대’ 역의 최민영, ‘유리’ 역의 김지아, ‘민호’ 역의 이상헌 등 배우들이 돌아온 키티의 서울 유학 생활에 반가움을 더한다. (1/16 공개 예정, 로맨스/드라마, 미국, 2025)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전 우주의 행성을 집어삼킬 정도의 엄청난 힘을 가진 절대자가 지구에 나타나자, 그에 맞서기 위해 트랜스포머 오토봇과 맥시멀은 인류와 지구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다.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와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를 제작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함께 제작과 기획에 참여하고,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스티븐 카플 주니어 감독이 합류해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로봇 군단들의 강력한 전투력과 확장된 세계관, 강렬한 액션이 펼쳐지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1/19 공개 예정, SF/액션, 미국, 2023)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위장 전술, 이른바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인천상륙작전의 하루 전,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은 북한군의 이목을 돌리고 후방을 교란하기 위한 기밀작전으로 장사상륙작전을 지시한다. 이를 위해 ‘이명준’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 경험이 전무한 학도병들은 그의 지휘 아래 장사리로 향한다. 평균나이 17세, 훈련 기간은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의 학도병들은 제대로 된 훈련도 받지도 못한 채 목숨이 오고가는 전쟁터에 떨어지게 된다. 김명민이 출중한 리더십과 판단력을 지닌 이명준 대위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로 열연을 펼친다. 최민호가 학도병 ‘최성필’ 역을, 김성철이 학도병 ‘기하륜’ 역을 맡아 처절했던 역사 속 인물들을 그려낸다. 여기에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와 김인권, 곽시양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1/20 공개 예정, 밀리터리/액션, 한국, 2019)
‘로샨 가문 이야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로샨 가문 이야기’는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을 배출한 ‘로샨’ 가문의 역사를 담았다. 인도 영화 산업의 초석을 다진 로샨 가문의 중심에는 뛰어난 거장이자 음악가 ‘로샨 랄 나그라트’가 있었다. 그는 클래식한 멜로디에 현대적인 요소들을 추가한 조화로운 재해석으로 인도 영화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뜻을 이어받은 후손 ‘라제시’는 영화 음악 감독으로, ‘라케시’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그리고 ‘리틱’은 배우로 활약하며 인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을 이어갔다. 발리우드와 인도 연극계에 오랜 경험을 쌓아온 샤시 란잔에 이어, 로샨 랄 나그라트의 후손인 라케시가 함께 감독하고 공동 제작하며 더욱 주목받는 ‘로샨 가문 이야기’는 업계 동료와 친구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인도 영화 산업과 3세대에 걸친 열정과 헌신, 로샨 가문의 유산을 생생하게 조명한다.(1/17 공개 예정, 다큐멘터리, 인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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