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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출산’ 김효진, 겹경사 소식 … “꿈을 이뤘다”

리포테라 조회수  

“남편에게 고마워♥”
축하할 소식 전해졌다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개그우먼 김효진이 임신 확률 3% 미만의 기적 같은 자연 임신으로 둘째를 얻게 된 사연과 함께, 뀸애 그리던 사모님이 되어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야기를 전해 화제다.

김효진은 둘째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임신을 계획하지 않았고, 나이로 인한 이른 완경이 온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집에 있던 유통기한이 지난 임신테스트기로 장난삼아 검사했다가 희미한 두 줄을 발견했고, 새 테스트기로 재확인하면서 둘째 소식을 접했다고.

많은 이들이 첫째와의 터울이 8년이라 계획적으로 노력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하나로 만족하며 살겠다고 마음먹었던 때였다고 털어놨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평소 ‘부모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다’며 동생을 원치 않았던 첫째는 임신 소식을 듣고 “내가 언제 동생 낳아달라고 했냐. 강아지나 낳아달라”며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김효진은 “첫째가 상처받을까 봐 너무 조심스럽게 얘기했는데도,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8년 만에 품에 안은 둘째의 출산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김효진은 결혼 전부터 자궁근종을 앓고 있었고, 둘째 임신 중 근종이 커져 산도를 막았다. 출산 예정일이 열흘이나 지났지만 진통이 없어 병원을 찾았고, 급하게 상급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아기가 탯줄을 목에 감고 있었고, 태변까지 본 상태였기에 자칫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김효진은 “45세에 자연 임신될 확률이 1~2%라고 하더라. 기적처럼 찾아와준 아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드디어 이룬 오랜 꿈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한편 김효진은 결혼 초기 남편의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남편이 뒤늦게 목사의 꿈을 이루면서 자신도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적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 자라다 보니 결혼해서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모님으로 살고 싶었다”며 “내가 원했던 그런 사모는 아니지만, 목사 사모라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남편이 내 꿈을 이뤄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늦은 나이에 자연 임신이라니 정말 기적이네요”, “목사님 사모님으로 제2의 인생을 사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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