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제 딱 절반 방송됐는데… 시청률 ‘1%’ 벽, 아직 못 깨고 있다는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조회수  

이제 딱 절반 가량이 방송됐는데 시청률 1% 벽은 아직 못 깨고 있다는 드라마가 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속 한 장면. / 유튜브 '고로케 : goroke'
‘오늘도 지송합니다’ 속 한 장면. / 유튜브 ‘고로케 : goroke’

바로 배우 전소민 주연의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다.

12부작인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16일 방송부터 남은 6회차가 시작되면서 드라마의 향후 전개와 시청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가성비’ 드라마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이 낮은 상황이었다. 1회는 0.3%(이하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2회 0.4%, 3회부터 5회까지는 0.4%, 0.3%, 0.5%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어 1% 시청률 벽을 넘기 힘든 환경에 처해 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1~5회 시청률(전국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네이버
‘오늘도 지송합니다’ 1~5회 시청률(전국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네이버

비록 시청률은 낮지만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가성비 드라마로서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적은 제작비로 효율적인 콘텐츠 생산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KBS N은 이 드라마를 1편당 제작비 약 2억원에 맞춰 만들었다. 최근 대부분 미니시리즈 드라마들이 1편당 10억원 이상 제작비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금액이다.

KBS N 관계자는 “미니시리즈 드라마들의 최소 제작비가 10억원을 넘는 요즘 상황에서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가성비가 매우 높은 드라마”라며 “웹드라마 제작 방식을 도입하고 제작 일정을 효율화하는 등의 비용 절감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강덕 KBS N 대표는 “좋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예전처럼 합리적인 비용으로 많이 만들어져 한류 확산을 주도할 수 있도록 방송 관계자들의 창의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주연 3인방. (왼쪽부터)장희령, 전소민, 공민정. / KBS N 제공
‘오늘도 지송합니다’ 주연 3인방. (왼쪽부터)장희령, 전소민, 공민정. / KBS N 제공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적은 예산으로도 충분히 시청자들 관심을 끌 수 있음을 입증한 드라마다. 이 드라마가 보여준 효율적인 제작 방식은 앞으로 더 많은 저비용 고효율 드라마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시청률은 낮지만, 드라마 내용과 제작 방식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오늘도 지송합니다’이다. 이에 따라 남은 회차에서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직 1% 벽을 넘지 못했지만, 드라마 특성과 개성을 고려하면 시청률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마지막까지 가성비 드라마로서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만 남았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6회 스틸컷. / / KBS N 제공
‘오늘도 지송합니다’ 6회 스틸컷. / / KBS N 제공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원어스, 11월 16일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 신곡 'IKUK' 첫 공개
  • ‘나혼산’ 코드쿤스트, 동생 결혼식 앞두고 추억상자 오픈
  • ‘나완비’ 이준혁 “한지민 연기 호흡까지 설렜다”…코멘터리 공개
  • 부석순, 한터 이어 써클 주간 음반 차트도 1위
  • 김선영 제작 ‘더 시걸’, 오늘(16일) 개막…체호프 ‘갈매기’ 재해석
  • 양준혁, 진짜 큰일날 뻔…올림픽대로 한 가운데서 무슨 일

[연예] 공감 뉴스

  • '나완비' 후속 벌써 터졌다...압도적 캐스팅 조합에 난리 난 '한국 드라마'
  • “남편이 싫다고” … 왕지혜, 결혼식에 절친 안 불러..
  • ‘실화탐사대’ 강남역 의대생 살인사건, 73일간의 기록
  • 라이즈 쇼타로 "라디오 첫 출연, 서툰 부분 윤상 선배님이 잘 리드해주셨다"
  • ’45세 출산’ 김효진, 겹경사 소식 … “꿈을 이뤘다”
  • 김혜수의 '트리거', 요즘 딱 필요한 '핵사이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LG가 자율주행 차를 만든다?” LG전자의 미래형 이동식 주택 ‘밴라이프’
  • “일본에서 중국이랑 싸우기” 현대차, 캐스퍼(인스터)로 일본 공략
  • “초등학생이 왜 고속도로에서 나와?” 위험천만한 전기자전거 기행
  • “16종의 신차가 쏟아진다” 아우디, 이렇게 무리하는 이유는?
  • “배터리로 240km 주행!” 팰리세이드급 하이브리드 SUV 공개됐다
  • “나도 이젠 쏘카?” 옆 집에 차 빌려주고, 캠핑카도 대여 가능?
  • “1억 미만에 6기통 벤츠 세단 산다!” E450 가격 인하해 출시
  • “이젠 전기만 붙으면 보조금” 당장 자전거 사야하는 이유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와 엄청나' 다저스 2025 총 연봉 5122억원, 역대급 사치세 폭탄 예고

    스포츠 

  • 2
    ‘레알 마드리드 가겠다’포부 밝힌 GK→이적 10일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황당→동료가 비밀 폭로→토트넘은 2031년까지 계약 ‘여유’

    스포츠 

  • 3
    尹 체포 직전 '1시간 30분'…아내·반려견과 관저서 작별 인사 [정국 기상대]

    뉴스 

  • 4
    尹 체포에 민주당 고무…"구속수사 해야" "내란수괴 하청당" 맹공

    Uncategorized 

  • 5
    KIA '우승 포수'가 야구공이 아닌 다른 공을 들었다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원어스, 11월 16일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 신곡 'IKUK' 첫 공개
  • ‘나혼산’ 코드쿤스트, 동생 결혼식 앞두고 추억상자 오픈
  • ‘나완비’ 이준혁 “한지민 연기 호흡까지 설렜다”…코멘터리 공개
  • 부석순, 한터 이어 써클 주간 음반 차트도 1위
  • 김선영 제작 ‘더 시걸’, 오늘(16일) 개막…체호프 ‘갈매기’ 재해석
  • 양준혁, 진짜 큰일날 뻔…올림픽대로 한 가운데서 무슨 일

지금 뜨는 뉴스

  • 1
    윤 대통령, 조서 열람·날인 다 거부하고 공수처 조사 마쳐…서울구치소로 호송

    뉴스&nbsp

  • 2
    사사키 로키 영입을 위한 다저스, 블루제이스와 파드리스에 비해 불리한 점은?

    스포츠&nbsp

  • 3
    유승민 회장 당선인, IOC 바흐 위원장과의 협력 약속

    스포츠&nbsp

  • 4
    “더 던지면 팔이 찢어질 것 같았다” LG 27세 좌완 솔직고백…그날, LG의 2025년과 손주영을 살렸다[MD인천공항]

    스포츠&nbsp

  • 5
    “펑 소리…!” 공수처 인근서 6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고, 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다

    뉴스&nbsp

[연예] 추천 뉴스

  • '나완비' 후속 벌써 터졌다...압도적 캐스팅 조합에 난리 난 '한국 드라마'
  • “남편이 싫다고” … 왕지혜, 결혼식에 절친 안 불러..
  • ‘실화탐사대’ 강남역 의대생 살인사건, 73일간의 기록
  • 라이즈 쇼타로 "라디오 첫 출연, 서툰 부분 윤상 선배님이 잘 리드해주셨다"
  • ’45세 출산’ 김효진, 겹경사 소식 … “꿈을 이뤘다”
  • 김혜수의 '트리거', 요즘 딱 필요한 '핵사이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LG가 자율주행 차를 만든다?” LG전자의 미래형 이동식 주택 ‘밴라이프’
  • “일본에서 중국이랑 싸우기” 현대차, 캐스퍼(인스터)로 일본 공략
  • “초등학생이 왜 고속도로에서 나와?” 위험천만한 전기자전거 기행
  • “16종의 신차가 쏟아진다” 아우디, 이렇게 무리하는 이유는?
  • “배터리로 240km 주행!” 팰리세이드급 하이브리드 SUV 공개됐다
  • “나도 이젠 쏘카?” 옆 집에 차 빌려주고, 캠핑카도 대여 가능?
  • “1억 미만에 6기통 벤츠 세단 산다!” E450 가격 인하해 출시
  • “이젠 전기만 붙으면 보조금” 당장 자전거 사야하는 이유

추천 뉴스

  • 1
    '와 엄청나' 다저스 2025 총 연봉 5122억원, 역대급 사치세 폭탄 예고

    스포츠 

  • 2
    ‘레알 마드리드 가겠다’포부 밝힌 GK→이적 10일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황당→동료가 비밀 폭로→토트넘은 2031년까지 계약 ‘여유’

    스포츠 

  • 3
    尹 체포 직전 '1시간 30분'…아내·반려견과 관저서 작별 인사 [정국 기상대]

    뉴스 

  • 4
    尹 체포에 민주당 고무…"구속수사 해야" "내란수괴 하청당" 맹공

    Uncategorized 

  • 5
    KIA '우승 포수'가 야구공이 아닌 다른 공을 들었다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윤 대통령, 조서 열람·날인 다 거부하고 공수처 조사 마쳐…서울구치소로 호송

    뉴스 

  • 2
    사사키 로키 영입을 위한 다저스, 블루제이스와 파드리스에 비해 불리한 점은?

    스포츠 

  • 3
    유승민 회장 당선인, IOC 바흐 위원장과의 협력 약속

    스포츠 

  • 4
    “더 던지면 팔이 찢어질 것 같았다” LG 27세 좌완 솔직고백…그날, LG의 2025년과 손주영을 살렸다[MD인천공항]

    스포츠 

  • 5
    “펑 소리…!” 공수처 인근서 6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고, 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