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태도 논란과 관련 직접 말문을 열었다.
16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미로 본 IQ 측정 결과(유료)를 공유드리며. 어제 MBC ‘라디오스타’를 시청하시고, 우려해주신 저의 발명품은 이미 특허를 낸 상품이라 노출되어도 괜찮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특허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어 “그리고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저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런 지적도 무척 감사드려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구혜선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구혜선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큰 준비를 했다며 “기름종이를 많이 챙겨왔다”라고 밝혀 현장을 의아하게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다. 기름종이 없으면 화장이 다 지워진다”라고 고백했고, 김구라는 이를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김구라는 스타일링을 지적했다. 기름에 화장을 염려하면서도, 니트 모자를 쓴 채 얼굴 옆으로 긴 머리를 늘어뜨린 구혜선에게 “옆 머리도 올백으로 넘기는게 낫지 않냐”라고 물은 것. 이에 구혜선은 “제가 오늘 씻어려고 준비하는데 보일러가 고장났다. 그래서 머리를 못감아서 모자를 썼다”라며 “PD님이 모자를 벗고 녹화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지금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방송에 나오면서 무례한 태도라고 논란이 불거졌던 것.
한편, 구혜선은 자신의 아이큐에 대해 친절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참고: SD15(예: 웩슬러 기준)=142. SD16(예: 스탠포드 기준,바이넷 기준)=145. SD24(예: 멘사 기준,카텔 기준)=162 입니다. 여러분도 재미로 해보셔요”라며 게시글을 마무리 지었다.
구혜선은 2004년 MBC 인기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한 뒤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것은 물론, 감독, 화가, 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재다능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카이스트 대학원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학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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