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가 ‘불타는 로맨스’에 돌입했다.
15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 후 각성한 ‘솔로나라 24번지’의 ‘대혼돈의 밤’이 펼쳐졌다. 또한 ‘사랑신(神)’이 점지한 ‘랜덤 데이트’가 예고돼 안방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다.
제작진은 “이번 데이트 선택은 솔로남들이 6시간 후에 할 예정”이라며, “그 전에 ‘랜덤 데이트’를 하겠다”고 고지했다. 이번 ‘랜덤 데이트’는 ‘나는 SOLO’ 속 명대사를 솔로남들이 재연하면, 이 명대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솔로녀와 데이트를 하게 되는 방식이었다.
상철은 영숙을 ‘호감도 1순위’로 꼽았지만, ‘랜덤 데이트’에서 옥순과 맺어졌다. 옥순을 원했던 광수는 전날 밤 딥토크를 나눴던 순자와 짝이 돼 소름을 유발했다. 영자를 1순위로 밝힌 영수는 직후 영자와 매칭됐다. 이에 영수는 “소름 돋는다!”라며 ‘사랑신’에게 감사해했다.
영자를 ‘원픽’으로 뽑은 영호는 현숙과 커플이 됐고, 순자를 원했던 영철과 옥순을 원했던 영식은 각기 영숙-정숙과 맺어졌다.
그런데, 영식은 6기 광수의 명대사인 “옥순아, 내 드라마에서 주연은 너였어”를 재연하다가 돌연 눈물을 보였다. 직후 그는 제작진 앞에서 “내가 그 대사의 광수가 된 느낌이었다. 제 상황과 너무 흡사해 몰입됐다”며 또 다시 오열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자가 영수와의 데이트 중 갑자기 눈물을 터뜨리는가 하면, 옥순이 자신에게 “전혀 귀여운 스타일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얘기 하지 마”라고 말한 상철에게 극대노하다가, 데이트 후 “되게 괜찮은 것 같다”는 반전 속내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랜덤 데이트’ 후 솔로남들의 ‘찐 선택’이 공개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24기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는 22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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