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민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ER'(허)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사진에서 민니는 장미에 둘러싸인 채 긴 흑발을 휘날리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도회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던 민니는 이번에는 서정적인 무드로 전환,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 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꽃에 둘러싸인 따뜻한 배경과 대조되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차가운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민니는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Two)에서 선보인 제복 스타일과 미니 7집 ‘I SWAY'(아이 스웨이)의 주근깨 메이크업 등 파격적인 변신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러한 그녀의 변신 능력을 고려할 때, 이번 솔로 데뷔 앨범 ‘HER’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콘셉트의 집대성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 업계 관계자는 “민니의 솔로 데뷔는 그룹 활동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한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니의 첫 솔로 미니앨범 ‘HER’의 구체적인 발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팬들은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그녀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