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갑자기 언론사를 창간했다.
13일 창간을 알린 ‘솔로나라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출연자들의 진솔한 모습과 배경을 상세히 소개하고 대한민국 청춘 남녀 이슈를 탐색 보도함으로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대한민국의 비혼 저출산 문제를 화두로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솔로 이슈를 다루겠다”고 덧붙였다.
남규홍 PD는 ‘솔로나라뉴스’에서 발행인을 맡고 있다. 현재 솔로나라뉴스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나는 솔로’ 이슈 외에도 정치, 경제, 문화, 연예, 오피니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가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앞서 남규홍 PD는 수많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자신의 딸을 작가진의 이름에 올리는가 하면 방송작가들과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권리 침해를 이유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과태료를 처분받기도 했다.
남 PD는 관련 사안으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국을 이유로 불출석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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