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과 이준혁/'나의 완벽한 비서' 함준호 PD가 특수폭행범인 사실이 알려졌다. ⓒSBS/MBC 뉴스 보도 화면 캡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2-0041/image-05c7eb07-a99f-44e2-86f4-f0a10a14f730.png)
‘나의 완벽한 비서’ 함준호 PD가 지난 2020년 특수폭행 현행범으로 입건됐다는 사실이 재조명된 가운데, SBS 측이 입을 열었다.
13일 SBS는 “함준호 PD 관련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함 PD는 2020년 초 주취 폭행 및 모욕죄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용서와 합의를 거쳐 법적 처분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포스터. ⓒS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2-0041/image-710ad678-36a6-42dd-9e4b-5bbe3551a569.jpeg)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 PD가 과거 폭행사건에 휩싸인 바 있다는 게시글이 퍼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함준호 PD는 걸어가던 행인에게 소주를 뿌린 뒤 함께 걷던 일행이 소주병을 빼앗고 말렸음에도 거칠게 저항, 무차별 폭행 후 행인들을 폭행했다. 또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에도 파출소에서 경찰관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소동을 벌였고 심한 욕설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의 완벽한 비서' 함준호 PD가 특수폭행범인 사실이 알려졌다. ⓒMBC 뉴스 보도 화면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2-0041/image-102be51a-9e95-45de-92d6-8858570e6f0e.png)
SBS 제작진 측은 “해당 건으로 함준호 PD는 회사에서 절차에 따라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3년간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연출로 복귀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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