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4-0082/image-37b5026b-bc0c-4395-9d21-3e858dbd218b.jpeg)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발로 건드리고 차 문 손잡이를 건드는 등 기이한 행동을 벌인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전기차 충전 중 재미난 일을 당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의 차량 옆에 주차된 BMW iX3 차주 B씨가 가족과 함께 차를 빼기 위해 주차장에 나타났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4-0082/image-23dc48df-a8c8-456d-8748-64a352c3638d.gif)
B씨는 A씨의 차량과 자신의 차량 사이에 위치하더니 갑자기 오른쪽 발뒤꿈치로 A씨의 차량을 툭툭 건든다.
그리고 나서는 자리를 뜨는 듯하더니 A씨 차량의 운전석 차 문 손잡이를 슬쩍 건드리며 블랙박스 영상 밖으로 사라진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4-0082/image-9ecbe655-8804-4c1e-9620-e9c1b06d53ff.gif)
다행히 A씨의 차량은 잠겨 있어 차 문은 열리지 않았다.
A씨는 “보시면 주차 칸도 매너 주차로 아주 잘 지켰고, 왜 저런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에 손상도 없고 절도 의도가 없는 것으로 보여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저것만 보고 추론하자면 발로 건드려 경보 울리는지 확인하고 문 열리면 뭐 꺼내가려고 한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들 또한 “저런 짓을 한 게 영상에 명확히 나오는데도 절도 의도가 없다고 판단한다니. 이제 주차장에 있는 모든 차량 손잡이 당겨봐도 되는 거냐”, “도둑질하기 전에 체크한 것 같다” 등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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