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차 배우 부부의
서로를 향한 달달한 응원 메시지
최근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그의 동료이자 친구인 손예진을 위해 커피차를 보내며 내조의 진수를 보여줬다.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민정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이민정이 보낸 커피차 사진을 공개했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커피차 현수막에는 “이병헌 손예진 배우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엄마 화이팅, 아빠 화이팅”이라는 귀여운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과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에 함께 출연하며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전에 손예진이 받은 커피차를 보고 장난스럽게 질투를 드러냈던 이병헌에게 이번 커피차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을 듯하다.
외조도 질 수 없다
반면, 이병헌도 아내 이민정을 향한 외조를 빼놓지 않았다. 그는 최근 이민정이 촬영 중인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의 촬영장에 커피차와 간식차를 보내며 사랑을 표현했다.
커피차에는 “MJ♥BH”라는 두 사람의 이니셜이 적혀 있어 이목을 끌었다. 평소 과묵한 이미지의 이병헌이지만, 아내를 향한 세심한 애정은 녹슬지 않은 듯하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의 잉꼬 행보에 누리꾼들은 “이런 내조와 외조, 부럽다”, “잘 사는 게 보기 좋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