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부동산’ 장근석,
모친과 연락 끊은 사연
‘아시아의 프린스’로 불리는 배우 겸 가수 장근석은 1993년 아동복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해 이후 수많은 히트작을 남기며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아왔다.
그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국내에서만 약 550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장근석은 청담동과 삼성동의 건물 투자로만 약 530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으며, 서울과 일본 도쿄에 걸쳐 1300억 원대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이 선택한 ‘단절’
그러나 그의 삶에서 돈이 갈등의 불씨가 되기도 했다. 장근석은 2014년 모친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의 세금 문제로 탈세 의혹에 휘말리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그는 “개인적인 잘못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후 2020년 장근석의 어머니는 조세 포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어머니는 장근석이 해외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을 홍콩 계좌로 빼돌려 약 15개월 동안 세금을 회피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장근석은 어머니가 주도한 일임을 강조하며 자신과의 무관함을 분명히 했고, 어머니와의 소속사 계약을 완전히 종료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후 장근석은 어머니와 더 이상 어떤 연락도 주고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가족으로서 신뢰를 저버렸다”며 깊은 상처를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식 볼 도리는 합시다”, “가족이 문제야”, “아무리 그래도 엄마를 손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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