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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도 안 나왔지만 남달랐던 인기… 결국 6년 만에 종영한다는 ‘한국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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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부터 시작해 약 6년간 꾸준히 방송되며 연애 예능 한 축을 담당했던 KBS Joy ‘연애의 참견’이 결국 종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애의 참견' 에피소드 중 한 장면. / 유튜브 'KBS Joy'
‘연애의 참견’ 에피소드 중 한 장면. / 유튜브 ‘KBS Joy’

지난 10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연애의 참견’은 종영하는 것으로 결정 났다. ‘연애의 참견’은 시청률 면에서는 부진했으나, 온라인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독특한 인기를 끌어온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시즌3은 막을 내릴 예정이다. 차기 시즌 제작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연애의 참견’은 2018년 1월 시즌1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같은 해 8월에는 시즌2가 이어졌고,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시즌3은 프로그램 정체성을 완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즌3은 프로그램이 시즌제라는 틀을 넘어 꾸준히 방송될 만큼 안정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다만 ‘연애의 참견’은 거의 방송 기간 내내 시청률 1%를 넘기지 못했다. 이는 케이블 채널 특성과 심야 시간대 편성이라는 한계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시청률만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평가할 수는 없다. ‘연애의 참견’은 유튜브,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성을 높이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연애의 참견' 출연자 한혜진. / 유튜브 'KBS Joy'
‘연애의 참견’ 출연자 한혜진. / 유튜브 ‘KBS Joy’

특히 프로그램 내 실제 사연을 드라마 형태로 재구성한 파트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MC들 현실적인 조언과 날카로운 비판은 대중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다. 서장훈, 김숙, 한혜진, 주우재, 곽정은 등 출연진의 시원한 입담 역시 프로그램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연애의 참견’은 단순한 연애 상담 예능이 아니라, 다양한 연애 문제를 가감 없이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통찰을 제공했다. 연애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연애 단면을 보여줬고, 이를 통해 연애의 본질과 관계에 대한 고찰을 이끌어냈다. 또한 매주 소개된 사연들은 사회적 이슈를 담기도 했으며, 연애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관계 전반에 대한 고민을 조명하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연애의 참견' 출연자 곽정은. / 유튜브 'KBS Joy'
‘연애의 참견’ 출연자 곽정은. / 유튜브 ‘KBS Joy’

방송 외적인 영향력도 컸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클립은 유튜브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짧은 영상으로 제공된 조언과 재구성된 드라마는 젊은 세대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회자됐다. 댓글 창에서는 사연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이는 자연스럽게 프로그램 화제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연애의 참견’은 단순한 연애 예능을 넘어, 현대인의 복잡한 연애와 관계를 통찰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방송이 끝나는 것은 아쉽지만, 프로그램이 남긴 감동과 재미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연애의 참견' 포스터. / KBSJoy 제공
‘연애의 참견’ 포스터. / KBS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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