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엔싸인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엔싸인은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의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러브 포션)’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엔싸인은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컴백과 동시에 지난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이틀 연속 1위 후보에 오른 엔싸인은 MC들과의 인터뷰에서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오를 수 있어 영광이고, 많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각종 하트 포즈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얼굴에 큰 하트 페인팅을 하고 앙코르 무대를 하겠다는 1위 공약을 내걸어 기대를 높였다.
결국 1위에 등극하며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의 기쁨을 안았다. 엔싸인은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고, “드디어 1위 했다. 2025년 시작부터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엔싸인은 스포티한 느낌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자유분방하고 친근한 매력을 자아냈고,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다양한 표정 연기를 더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뉴트로 감성을 장착한 이들은 그루비한 리듬으로 스텝을 밟는 포인트 안무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특히 여유로운 스테이지 매너로 무대를 채우며 업그레이드된 팀워크와 케미를 증명했다.
사진= KBS2 ‘뮤직뱅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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