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커플’ 톰 홀랜드(28)와 젠데이아(28)가 약혼하기 몇 주 전인 지난해 11월 서로 문신을 새긴 것으로 드러났다.
페이지식스는 9일(현지시간) “두 사람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11월 27일 매사추세츠주 뉴베리 스트리트의 보스턴 타투 컴퍼니를 방문해 달콤하고 신중한 디자인의 문신을 새겼다”고 보도했다.
팬들은 지난 5일 LA에서 열린 제82회 골든 글로브 레드카펫에서에서 젠데이아 겨드랑이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t” 문신을 발견했다. 이는 톰 홀랜드를 의미한다. 그는 왼손에 다이아몬드 반지까지 착용해 약혼을 암시했다.
톰 홀랜드 역시 흉곽에 젠데이아를 의미하는 ‘z’를 새겼다.
타투 아티스트인 릴리 얀리드는 “두 사람 모두 문신 경험에 흥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 가게의 정상 가격인 150달러에서 할인을 받아 각각 100달러(14만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엔테테인먼트 투나잇은 지난 7일 톰 홀랜드가 최근 젠데이아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와 가정을 꾸리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아이를 갖고 정착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홀랜드는 최근 ‘맨즈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으로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아이를 가지면 더 이상 영화에서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다”라면서 “골프와 아빠. 그리고 나는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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